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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와 명상록

푸른바다99 2021. 7. 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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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와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에픽스테토스, 세네카와 함께 스토아학파를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로마의 전성기라고 하는 오
현제 시대(기원 후 96~180년)의 마지막 황제이다.


 전장에서 인간과 인간의 삶에 대한 사유에 빠질 수밖에 없었을 철학자 황제는 사유를 통하여 정리된 것들을 열두 편의
「명상록」으로 남겼다.


 명상록을 통해 그가 ‘나는 누구인가?’, ‘학문의 목적은 무엇인가?’, ‘행복은 무엇인가?’, ‘죽음은 무엇이고, 그 대척점으로
서 삶은 무엇인가?’, ‘삶에서 필연은 무엇이고, 우연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짐으로써 스스로 답을 구하고
자 노력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맞서게 되는 도덕적 문제에 대처하는 자신의 태도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한다.


<출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저, 이정미 역, 『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고양: 리더북스,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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