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와 바이러스 인류의 멸종
여러분 저 가족끼리 하는 게임 젠가라는 게임 아시죠 네 어떤 한 생물 종 그 종이 그 직육면처라 그러면
그래서 진짜 모를 때는 조심하는 게 옳은데 왜 우리 인간은 아 이거 뭐 그 따위에 남이 한 종 없어진다고 말이야 아이 도롱룡이 뭘 그렇게 대단하겠어 다른 거 다 없어졌는데 그 떡 없잖아 그런데 어떤 종 하나가 가장 중요한 그 어디에 박혀 있는 종이라 그러면
이런 예측들이 나오면 자연스럽게 묻고 싶어지는 저 질문이 있는데 우리는 몇 년이 남았나요.
그거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없을 텐데요.
그래도 여러분 왜 우리나라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됐고 전 세계적으로 아주 공전에 대해 히트를 친 사피엔스라는 책을 다 아시죠
사피엔스 읽어보신 분은 아시잖아요. 한 300년 후에 우리 인류 멸종할 것 같다.
근데 그 사펜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 교수가 저랑 이제 대담을 했는데 원래는 가서 이 내용을 더 얘기하면 사람들이 더
하 아니 삼백 년이라고요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 막 이러면 이제 설명해 주고 막 이래야 되는데 제가 야 뭐 삼백 년까지 갈 거 있냐 나 요즘 우리 인간이 하는 짓을 보면 이번 세기 못 넘길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랬더니 겁 저기 저 허라리 교수가 도대체 너는 무슨 근거로 그런 얘기를 하냐고 그럼 한 팔십 년 밖에 안 남았다는 건데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한참 둘이 떠들다가 그날 한 한 시간 반 대담하고 난 다음에 내가 지금 여러 나라를 다녔는데 오늘 대담이 가장 자극적이었다.
이랬다는 거예요. 영어로 스티밀레일링 했다.
그런데 나는 이게 농담이 아니었는데 저는 우리 인류가 지금 하고 있는 이 짓거리를 이렇게 관찰해보면 이게 떠나고 싶어서 환장을 한 동물이지
이럴 수가 있냐 나는 이번 세기가 끝나기 전에 인류가 멸종한다 그래도 눈 하나 깜짝 안 하겠다.
기후변화에 관한 국제기구 아이피씨씨 그 이천십팔년 회의에서 일 점오도까지 오르는 시점이 2030년에서 2052년 사이 언제쯤 될 거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근데 몇 달 전에 나온 제6차 보고서 끔찍했습니다.
이 시점이 10년 앞당겨진다.
만약 이천삼십 년이면 십 년이 앞당겨지면 언제예요.
이천십년 이미 이천이십 년 맞아요. 지금 작년이에요.
뭐야 그러니까 이게 먼 훗날 벌어지는 줄 알고 모여서 우리가 떠들고 있었어요.
어머 근데 지금 지금 우리에게 이미 벌어지기 시작했을 거라는 겁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미룰 시간이 없습니다. 코로나도 어떻게 보면
그런 거에 지문일 수도
어떤 그렇죠 보여주는 것이고 그것도 어쩌면 관계되는 일이었겠죠.
코로나 바이러스에 우리가 당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거든요.
이천이 년 사스 우리가 겪었구요. 그 다음에 메르스 겪었고 이번에 코로나 식구 다 비슷한 계열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일으킨 거거든요.
근데 그게 다 이상하게 박쥐에서 왔다는 거예요.
그들이 갖고 있는 이 바이러스가 왜 우리들에게 옮겨오기 시작했을까 쟤네들이 주로 열대에 살거든요.
근데 기후변화로 인해서 온대 지방의 기온이 슬금슬금 올라가니까 이 박쥐들이 옮기기 시작한 거예요.
분포를 저기도 괜찮네 자꾸 이렇게 슬금슬금 올라온 거죠.
살만하다 지난 5월에 나온 논문인데요.
열대 박쥐들이 이렇게 많이 옮겨갔다는 거죠.
그래서 온대나 아열대 지방에 새로운 생물다양성 거점 지역이 몇 군데 생겼다는 거예요.
가장 대표적인 데가 어디냐 중국 남부 라오스 북부 이 지역이에요.
지난 10년 동안 40종이 저리로 이주했다는 거예요.
지금 열대 박지 어느 박지든 한 마리 잡아서 코로나 검진을 해보면
대개 두 종류 아니면 세 종류를 그냥 늘상 가지고 다닙니다.
이거를 이 점 육육 이 점칠 이렇게 평균 계산해서 사십점 곱하면 간단하게 10인이 없는 거죠.
무슨 얘기입니까 지난 100년 동안 중국 남부 지역으로 100종류 이상의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가 유입이 됐다는 거죠.
그 중에 하나가 이번에 제대로 우리를 이제 공략하게 된 거죠.
그럼 이게 무슨 얘깁니까 앞으로 이런 일은 끊임없이 벌어질 거고 그러게 아 무섭다 끊임없이 우리 가까이 열대 박쥐들은 건너 올 거고 그들의 몸에서 새로운 바이러스들이 앞으로 계속
계속 올 것 같다. 이게 걱정입니다.
지구 온난화가 심각해지면 시베리아나 이런 데 이제 우리가 본 적 없던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들이 그 안에 또 많이 숨어 있는데 걔네들이 또 인간을 위협할 거라고
맞습니다. 이미 지금 나오고 있잖아요.
그래요 한타 바이러스 또 탄저균 이런 것들이 지금 이미 나오기 시작했고요
사람도 죽었고요 지금 술록들이 죽어나가는 일이 이미 벌어지고 있습니다.
거기서 조사를 해보니까 3만 년 동안 버틴 바이러스가 검출이 되더랍니다.
삼만 년이요 와 그 어마어마한 극지방이 이제 얼음이 물러나고 그게 이제 맨 땅으로 드러날 때 거기서 이제 막 다 막 빠져나올 이것들 아유 생각만 해도
그렇지 우리는 면역력이 없는데
그냥 우리랑 나쁜 의미에서 궁합이 잘 맞으면 큰일 나는 거죠.
앞으로 이 문제도 대단히 심각한 문제일 수밖에 없습니다.
아까도 제가 곤충이 너무 사라지고 있다.
그런 얘기를 드렸는데 이런 상상을 한 번 해보실래요 꿀벌이 만약 사라진다.
그러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꿀벌이 지금 우리가 먹고 있는 작물의 꽃가루 바지의 육십 퍼센트 내지 팔십 퍼센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가 지금 무서운 속도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유가 뭔지 정확하지 않은데요.
뭐 오염 뭐 저 살충제 뭐 심지어는 진드기 어쨌든 지금 연구를 엄청나게 하고 있는데 꿀벌이 진짜 사라지고 나면 정말 어마어마한 상상하기조차 싫은 엄청난 식량 대란이 벌어질 텐데요.
우리가 만일 어느 순간 석유가 진짜 고갈되면 우리 어떻게 해야 돼요 신재생 에너지로 살아야죠 네 그런데 식량이 사라지면요.
식량 대란이 일어나면 대체할 게 없잖아요.
좀 충격적으로 한번 표현해 볼까요.
식량 대란이 벌어져서 제가 제 가족을 못 먹인다.
근데 옆집 냉장고에는 먹을 게 있다더라 저 어떻게 할까요.
사람은 배고프면 칼을 들게 돼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저 그날 밤 그 집 털러 들어갈래요 이런 상상할 수도 없는 아비규환이 터질 수도 있다.
마다가스카르라는 나라에는 가뭄이 지금 너무 심해서요.
이 사람들이 다 농사를 짓기 위해서 산림을 불태우고 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아이들이 진흙을 먹고 살고 있어요.
배를 채워야 되니까 진흙을 먹으면 배가 부르다고
어떤 예측에 의하면 식량 대란 뭐 이런 걸로 인해서 영양 부족 이런 여러 가지가 벌어지면 백오십만 명 정도가 사망할지도 모른다
어떻게 하냐 진짜 머리 아파
그러면 선생님 우리나라는 식량 대란을 어떻게 대비하고 있나요.
너무 좋은 지적을 해주셨는데요. 우리가 제일 위험합니다.
우리나라가요 왜냐하면 오이시디 국가 중에서 식량의 해외 의존도가 가장 열악한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지금은 시장 논리에 의해서 싸니까 칠레에 가서 포도를 사다가 지금 먹는 거잖아요.
근데 만일 어느 순간에 칠레 정부가 아 우리 먹을 것도 없어요.
그러면 우리는 반도체 팔아서 돈을 이렇게 기계에다가 싸 짊어지고 가서 먹을 거 요만큼 주시면 안 됩니까 근데 자국민을 먼저 먹여야 됩니다.
그러고 그냥 막아버리면 아 우리는 방법이 없는 겁니다.
여기서 그냥 굶어야 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