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두통, 흉통 코로나 후유증
현재 오미크한 감염으로 인해서 전파력이 굉장히 높고 국내 감염자들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코로나19를 앓은 이후 약 7일 정도가 되면 격리 해제가 되고 있고요 7일 만에 격리 해제가 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격리 해제 이후 증상이 미처 호전되기 이전에
혹시 코로나 후유증이 아닌가 라는 우려 때문에 또 의료진들을 찾는 경우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독감이라고 알려져 있는 인플루엔자도 감염 이후 약 일주 혹은 그 이상 증상이 지속될 수 있고 특히 마른 기침과 같은 증상들은 상당 기간 오래 지속되는 경향들이 있습니다.
현재 오미크론 바이러스와 같이 상기도의 감염을 유발하는 이런 코로나19는
특히 이제 마른 기침이라든지 가슴 답답함 이런 증상들이 오래 지속되고 있고 7일 내에 격리 기간이 해제된 이후에 모든 증상들이 사라져야 되는 것은 아니고 회복될 때까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그 지속되는 그런 증상들이 다 모두 코로나의 후유증이다.
이렇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유행 이후 인후통이 굉장히 많아졌고요 회복된 이후로
많은 분들이 호소하시는 증상이 피로감 지속되는 인후통이라든지 기침 또는 가슴 통증이라든지 집중력 장애 미열 혹은 설사 혹은 미각 혹은 후각 손실의 지속 등 다양한 증상들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길게는 수 주간 지속이 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는 한 한 달 이내에는 대부분이 소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 후유증이 생기는 특정 그룹이 정해져 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코로나 후유증은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증상이 200여 가지가 넘는다고 할 정도로 대단히 다양하고 처음에 코로나 증상이 없는 분한테 있어서도 뒤늦게 시간이 지난 다음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코로나 증상이 심했던 분들 특히 병원에 입원하고 호흡기 치료라든지 중증으로 진행되었던 분들이 회복 이후에 폐와 관련된 호흡기 증상들이 남을 수 있어서 그와 관련된 증상들은 당연히 초기 증상과 연관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보면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어서 특정 그룹에서 코로나와 관련된 후유증이 더 많이 발생한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겠습니다.
코로나19에 앓고 나서 가슴이 답답하다든지 흉통이라든지 이런 증상들이 당분간은 지속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증상만 갖고 폐에 합병증이 남아서
시티를 촬영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중증으로 진행되고 병원에서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았던 그래서 폐의 섬유화 과정이 진행되었던 그런 일부 환자에서는 그 이후의 추적 과정에서 필요에 따라서는 흉부 ct라든지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만 대다수의 코로나19 환자에서는
흉부 ct와 같은 정밀 검사를 필요로 하지는 않고요 그러한 증상들이 회복되는 데까지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하지 않더라도 차츰 증상들이 좋아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의학적으로는 우리가 코로나 후유증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코로나 증상 발생 4주 이후에도 2개월 이상 장기간 지속되는
그러한 증상들을 코로나 후유증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고요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 코로나를 앓고 나서 미처 회복되지 못한 단기간에 있는 증상과 우리가 의학적으로 말하는 코로나 후유증은 조금 다르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대부분의 증상들이 회복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