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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상식

담비는 굉장한 포식자

by 푸른바다99 2022.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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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비의 서식지는 우리나라 중국 인도 네팔 미얀마 등지입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담비의 아종은 노란 목도리 담비입니다. 
이 동물은 식용목 족제비과 동물로 족제비와 생김새가 비슷합니다. 
몸이 길고 이목구비도 비슷하죠. 하지만 족제비보다는 조금 더 큽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노란 목도리 담비의 경우에는 한 3kg 나갑니다. 
고양이와 비슷한 몸집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고양이는 담비의 먹이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 고양이가 단비에게 쫓기고 있죠 고양이의 신체 능력은 굉장히 좋습니다.

다 빠르고 나무나 높은 곳에 잘 올라가죠. 
하지만 그건 단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보면 알 수 있듯이 단비는 무리 생활을 합니다. 
소규모의 집단을 이루며 협동 사냥을 하는데 결국에는 고양이가 사냥 당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이런 모습이 목격되었습니다. 
단비와 고양이가 맞장 뜨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조금 웃기기도 한 것 같은데 이렇듯 고양이와 어느 정도 마찰이 있는 편입니다. 
사실 고양이가 열쇠로 보이는데 담비는 고라니나 멧돼지와 같은 동물도 사냥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담비의 배설물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멧돼지와 고라니와 노루 같은 큰 먹이도 나왔습니다. 
멧돼지는 90%가 새끼였으며 고라니와 노르는 성체와 새끼가 반반이었습니다. 
멧돼지의 경우에는 성체를 사냥하기 어렵지만 고라니 같은 경우에는 협동 사냥을 통해서 사냥할 수 있다는 것이죠.

고작 3kg 되는 동물이 말입니다 한때 나무에 고라니 사체가 걸려 있어 표범이 서식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는데 단비에 소행인 것이 거의 확실하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인도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단비가 원숭이와 대치하고 있습니다. 
단비가 원숭이를 사냥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단비의 선제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물고 늘어지는데 결과적으로 원숭이는 사냥 당합니다. 
보통 원숭이가 단비보다 몸집이
큽니다. 그러나 싸움 실력은 반대인 것일까요. 
원숭이들도 나름의 송곳니를 가지고 있으며 날센 편이지만 원숭이가 단비에게 사냥당한 모습을 보면 담비가 굉장한 실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어 있다. 
랑구르 원숭이와 담비 한 마리가 대치하고 있습니다. 
1 대 1의 상황입니다. 단비가 원숭이를 중심으로 원숭이도 빙빙 돕니다. 
그러다 단비가 붙어서 공격합니다. 랑구르 원숭이는 비명을 지르며 저항합니다.

자신보다 훨씬 작은 단비에게 물렸습니다. 
그러다 어찌 풀려나게 되는데 단비는 한 번 더 덤벼봅니다. 
하지만 원숭이를 사냥하기에 어려움을 느꼈는지 단비는 그냥 다시 다인 줄 알았는데 또 왔습니다. 
마찬가지로 빙빙 돕니다. 이런 표현은 좀 그런가 싶기는 한데 원숭이의 움직임은 할머니가 같습니다. 
꼬리를 물렸네요. 지금 단비는 아마 원숭이의 뒤를 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빈틈이 있으면 또 달려듭니다. 참 대단한 끈기네요. 
결국 사냥에 성공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나무에서 쉬고 있는 원숭이를 단비가 건듭니다. 저 원숭이와는 다르게 빠르고 공격적으로 대응하자 단비가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끝이 나는데 그럼에도 참 신기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렇게 사냥을 하고 육식을 하는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단비는 잡식성으로 열매 같은 식물성 먹이도 좋아합니다. 
산에서 나는 제철 과일을 먹으며 살아가고 곤충도 잘 먹어 치웁니다. 
또한 꿀도 좋아하기 때문에 양봉장에 단비가 뜨면 아주 작살이 난다고 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양봉 산업에 피해를 주는

등검은말벌의 천적이 되기도 합니다 등검은 말벌은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된 곤충 등검은 말벌이 꿀벌을 사냥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담비가 뭉치면 호랑이도 잡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단비의 공격성과 강인함을 본 사람들이 한 말이겠는데 가능할까요. 
여기 담비가 호랑이에게 쫓기고 있습니다. 
단비가 죽어라 도망가는데요. 한 열 마리 뭉쳐도 호랑이한테는 안 될 것 같습니다.

호랑이는 100kg이 훌쩍 넘는 동물인데 아무래도 어렵지 않을까요. 
두들겨 맞을 것 같습니다. 담비의 용맹함을 비유했던 표현일 거라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는 아시아에 서식하는 목도리 무늬의 단비를 살펴봤는데 다른 담비들도 한번 볼까요. 
담비가 맹금류를 사냥하려고 점프를 했습니다. 
잘 피했네요. 이 정도의 위험한 존재를 자신 있게 공격하는 깡따구는 정말 인정합니다. 
유럽에 서식하는 담비일까요. 잘 확인되지는 않습니다.

미국에서 촬영된 것과 모색을 봐서는 피셔라는 단비석 동물이 아닐까 싶은데요. 
토끼와 추격전을 벌이죠. 두 동물 모두 굉장히 빠릅니다. 
대단합니다. 담비가 결국 사냥에 성공했습니다. 
목을 물고 대차게 흔듭니다. 목을 부러뜨리려고 하는 행동일까요. 
결국 끌고 갑니다. 엉덩이의 저 상처는 원래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피셔는 아메리카 단비보다 크기가 조금 더 큽니다. 
참 생긴 건 귀여운데 무자비한 동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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