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을 당하려고 할 때 100프로 빠져 나올 수 있는 방법

성폭행을 당하려고 할 때 100프로 빠져 나올 수 있는 방법

 여자분들은 항상 성범죄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도 밤길을 혼자 걸을 때도 혼자 집에 있을 때도 항상 불안하기만 합니다. 강화된 성범죄 처벌법으로 인해 성범죄자들에 대한 응징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성범죄는 끊이지 않고 발생합니다. 

 

<영화 한편을 소개하겠습니다. -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좀 오래된 영화입니다. 김민종이 나오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내용은 대충 이러합니다. 유부녀인 여자 주인공이 청년 두명에게 성폭행을 당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강제로 키스를 하려는 김민종의 혀를 여자 주인공이 깨물게 되고 심지어 혀가 절단됩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김민종이 잘린 혀에 대해 여자 주인공을 고소하게 됩니다. 그런 재판과정과 여자 주인공이 역경을 이겨 나가는 내용이 주된 줄거리입니다.

 

<자, 한번 상상해 봅시다. 당신이 강제로 성폭행을 당하기 직전입니다. 힘으로는 절대로 이 상황을 빠져 나올 수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보통의 여자분들은 달려드는 남자의 힘을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이 경우 남자는 제정신이 아닌 비이성적이고, 굉장히 충동적인 상태이기 때문에 그 어떠한 방법으로도 제지 시킬 수 없습니다. 힘으로도 안되면 도대체 어떻게 이 상황을 100프로 모면한단 말인가요?

 핸드백 속에 있는 호루라기도 전기충격기도 손이 닿지 않습니다. 반항을 하면 남자는 거침없이 폭력을 행사합니다. 

 

<바로 영화가 힌트입니다. 약점은 '혀' 입니다.>

 대부분의 성폭행범들은 아마 당신의 입속에 혀를 넣으면서 키스를 시도 할 것입니다. 죽기보다 싫은 순간일겁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것을 역으로 이용하면 됩니다. 혀가 들어 오는 순간 혀를 무는 것입니다. 

 혹시 혀를 물려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없으실 겁니다. 혀를 물리게 되면 몸을 쓸 수 없게 됩니다. 엄청난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됩니다. 물론 혀를 자르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탈출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혀를 문 채로 자신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곳까지 같이 붙어서 끌고 나오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요.. 하지만 이동중에 남자가 힘으로 밀치거나 다시 상황이 역전될 수 있겠지요. 

 혀를 문 상태에서 주변에 큰 소리가 날 수 있는 물건을 던져서 소리를 크게 내거나 핸드폰이 있는 곳까지 가서 전화를 한다던지 동선을 최소화 해서 탈출할 수 있습니다. 

 절대로 놓아달라는 가해자의 말을 믿어서는 안됩니다. 

 탈출지까지의 거리가 멀다면 혀에 꽤 타격을 주어 혀를 놓아주는 순간 성폭행범이 너무아파 정신 없을 정도로 해야 합니다. 시간을 벌어야 합니다. 

 

<이게 무슨 황당한 이야기냐 하고 치부하셔도 좋습니다. 나중에 절대절명의 상황이 오면 최후의 수단으로 꼭 기억하세요>

 지금 말씀 드린 상황은 최후의 수단이지 아무때나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위기의 순간이 왔을 때 빠져 나올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인 것입니다. 제 주변 지인들한테는 한번 이야기해 준 적이 있었는데 글로 써 보긴 처음입니다. 왠 황당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기억해 두시면 훗날 당신의 소중한 몸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항상 몸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