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록물 세계 기록 유산 등재>
유네스코는 2011년 5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제10차 세계 기록 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 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 회의를 개최하고, 등재심사소위원회(RSC, Register Sub-Committee)가 각국이 신청한 84건을 두 차례에 걸쳐 심의해 권고한 59건(권고 55건, 예비 권고 4건)의 기록물을 최종 심의해 등재를 권고했으며, 24일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서명을 거쳐 2011년 5월 한 84건을 두 차례에 걸쳐 심의해 권고한 59건(권고 55건, 예비 권고 4건)의 기록물을 최종 심의해 등재를 권고했으며, 24일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서명을 거쳐 2011년 5월 25일 5·18 민주화 운동 기록물의 세계 기록 유산 등재를 최종 발표했다.
5·18 민주화 운동을 진압한 군과 중앙 정부 등 국가 기관이 생산한 자료와 군 사법 기관의 수사 기록, 재판 기록, 김
대중 내란 음모 사건 기록, 시민 성명서, 사진·필름, 병원치료 기록, 국회 청문회 회의록, 피해자 보상 자료, 미국 비
밀 해제 문서 등 4,271권(85만 8,900여 쪽)의 기록 문서철과 필름 2,017개의 기록물이 포함된 방대한 기록이다
5·18 민주화 운동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 등재는 광주 시민의 정신을 국제 사회가 인권과 민주주의의
확고한 신념으로 공인한 것이다. 광주 시민의 이 정신은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불의한 국가 권력에 저항
한 고귀한 희생정신이다. 이는 5·18 민주화 운동에서 나타난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 민주, 평화의 정신을 지구
촌 모든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출처: 5.18 기념 재단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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