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존재하는 수만 가지 길 중에서 차나 사람들이 다니는 비교적 넓은 길을 뜻하는 도로 오늘은 교통 안전을 익힐 수 있도록 실제 도로를 구현한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도로 속 움직이는 수학을 찾아 나서봤습니다.
도로를 따라 구석구석 다녀보니 정말 다양한 도로의 모습이 눈에 띄었는데요.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가장 먼저 살펴볼 도로는 바로 바로 직선 도로 직선 도로는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도로이자 우리가 길에서 흔히 접하는 일반적인 도로이기도 한데요.
오호라 그러면 직선으로만 도로를 만들면 되지 않나 라고 생각해서는 오노안됩니다.
고속도로에서 사고율이 가장 높은 도로가 직선 도로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직선 구간을 장시간 주행할 경우 졸음을 유발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도로를 만들 때 직선 주행을 70초 이상 하지 않도록 설계한다고 하네요.
두 번째 도로는 이처럼 안전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곡선 도로입니다.
이때 우리의 든든한 교통안전 지킴이 수확이 등장하는데요.
반지름이 서서히 변하는 완화 곡선 클로소이드 곡선입니다.
회전할 때 반지름이 작으면 핸들을 급하게 돌려 커브를 돌아야 하기 때문에 클로소이드 곡선을 활용한 도로를 설치해 핸들을 일정 속도로 돌릴 수 있도록 반지름을 채소 길이 이상으로 만들어 보다 안전한 주행을 하도록 해주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알아볼 도로는 다양한 길들이 만나는 만남의 장소 교차로 되겠습니다.
삼거리 사거리 그리고 오거리까지 혼란하다 혼란해 혼란한 틈 속에서 내 차례가 될 때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고독한 시간 그럼 기다리는 동안 문제 하나 풀고 가볼까요.
사거리 교차로의 이동 경로는 과연 몇 개일까요.
먼저 가장 쉬운 삼거리를 생각해 볼까요.
a b c
세 개의 길이 있다고 하면 a에서는 b와 c b에서는 에이와 씨 마지막 씨에서는 에이비로 가는 여섯 가지의 방법이 있겠죠.
사거리도 마찬가지로
a b c d
네 갈래의 길이 있다고 하면 각 세 개씩 4를 곱한 12가지가 됩니다.
이제 팔걸이 아니 10거리 교차로가 나타나더라도 쉽게 구하겠죠.
이런 평면 교차로의 문제점을 보완해 경우의 수를 구하지 않아도 되는 교차로도 있습니다.
바로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 교차로인데요.
회전 교차로는 가운데 원 모양의 교통섬을 기점으로 돌며 자신이 가는 방향으로 빠져나가는 방식인데요.
교차로에 들어설 때는 서행했다가 들어서고 내부에 회전 중인 차가 있으면 반드시 양보선에 정지했다가 진입해야 하기 때문에 훨씬 안전한 도로이기도 합니다.
'과학과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목성의 위성 유로파 (0) | 2022.03.30 |
---|---|
지구온난화의 진짜 원인 소와 가축의 이산화질소와 메탄 (0) | 2022.03.21 |
뱀을 이기는 몽구스 (0) | 2022.02.07 |
냉동인간 과연 가능할까? (0) | 2022.01.02 |
미세 플라스틱 이란 무엇이며 그 기준은 정해졌는가? (0) | 2021.12.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