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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상식

물속에서 고기들의 속도 비교 갈치, 문어, 녹세치, 백상아리, 메갈로돈

by 푸른바다99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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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비켜주세요. 날치가 물에서 튀어나와 날개처럼 생긴 작은 지느러미를 펄럭입니다.
실제로 날지는 않지만 날치라는 이름이 멋지잖아요.
이 물고기는 물속에서 시속 60킬로미터의 속력을 낼 수 있고 공중으로 200미터에서 400미터까지 솟아오를 수 있어요.
날치는 이 기술을 사용해서 물속에서 강한 추진력을 얻고 이륙을 위한 각도를 준비해서 물속과 공중에서 포식자들을 앞지릅니다.

날치는 빠르게 꼬리를 흔들며 수면으로 돌진해요.
그리고 공중에 있는 동안에는 물로 내려가기 전에 꼬리를 계속 움직여서 속도를 올립니다.
그렇게 하길 잘했어요. 배고픈 백상아리가 갑자기 나타나서 무엇이든 잡아먹을 기세거든요.
백상아리는 최대 시속 40킬로미터로 이동할 수 있지만 평균 속도는 시속 24킬로미터 정도예요.
지구상에서 가장 큰 포식성 물고기이며 300개의 날카로운 이빨이 여러 줄로 나 있어요.

거의 스쿨버스만한 크기로 자랄 수 있고 뛰어난 후각을 사용해서 어디에 가장 가까운 먹이가 있는지 찾아내죠 전에 무엇을 쫓고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지금은 날치의 냄새를 맡고 쫓기 시작합니다.
날치는 속도로는 백상아리를 쉽게 능가할 수 있지만 크기 면에서는 백상아리가 작은 날치보다 훨씬 유리해요.
날치는 물 밖으로 튀어나와 공중으로 날아올라요 상어도 튀어올라 날치를 잡으려고 하지만 간발의 차로 놓칩니다.
날치는 탈출에 성공해요. 그 아래에는 문어가 있어요.
네 바로 저기요
잠깐만요 여기 있네요. 문어는 색소 세포와 피부의 특수화된 근육을 바꿔서 주변 환경과 일치시켜요 색을 바꾸고 심지어 다른 질감까지 담게 할 수 있어요.
문어는 또한 분사 추진이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시속 4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어요.
물을 주머니에 채우고 사이펀이라고 불리는 관을 통해 재빨리 뿜어내죠 백상아리는 처음에는 문어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지나쳐 버려요.
하지만 문어의 냄새를 맡습니다. 비록 문어가 위장하고 있지만요

문어는 헤엄쳐 도망치려 하지만 상어의 크기를 고려할 때 상어를 능가할 방법이 없어 피부색 변화도 효과가 없어요.
상어밥이 되는 것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상어의 배에 매달리는 거예요.
백상아리는 문어를 매달고 계속 헤엄쳐 갑니다.
대서양 참다랑어는 보통 사람보다 키가 클 수 있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물고기 중 하나예요.
백상아리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앞질러 헤엄칩니다.
저항을 감소하기 위해 지느러미를 접어서 시속 70킬로미터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요.
그런데 갑자기 녹세치가 나타나서 참다랑어를 제치고 선두를 차지해요.


녹세치는 무려 시속 80km의 속도로 헤엄치는데 청새치 종 중에서 가장 큰 것도 아니에요.
참다랑어는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어요.
꽃이 삼치는 물거품을 남기며 참다랑어를 지나갑니다.
이 물고기는 시속 77킬로미터까지 헤엄칠 수 있고 심지어 청새치나 다랑어보다도 작아요.
실제 머리만큼 큰 입과 주둥이를 가지고 있어요.
꼬치 삼치는 녹세치를 따라잡고 거의 막상 막 하루 달리고 있어요.
둘은 수중 동굴에 도착하고 바위와 터널 사이로 헤엄쳐요

지그재그로 통과하여 결국 반대 쪽으로 빠져나갑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혹등고래가 시속 5킬로미터로 천천히 움직이고 있어요.
최대 시속 27킬로미터까지 속력을 낼 수 있지만요 가슴 지느러미만 해도 길이가 5미터까지 자랄 수 있어요.
백상아리를 비롯한 모든 물고기가 혹등고래보다 빠르게 헤엄치는데 혹등고래는 경주에 참여할 마음이 없는 것 같아요.

이 물고기들은 길을 잃은 것 같아요.
바다 한가운데에 살지 않거든요. 블루탱과 클라운피쉬는 산호초에 살면서 먹이를 얻어요.
보통 말미잘 안에 머무는 클라운피쉬와는 달리 블루탱은 훨씬 더 빠른 수영 선수예요.
클라운피시는 은신처에서 10cm 이상 밖으로 나가지 않아요.
거기에서 뭘 찾을 수 있을까요. 니모를 찾나요.

저 시간 많아요. 낚시하실래요 가오리는 범고래와 맞먹는 시속 48킬로미터로 헤엄칠 수 있어요.
서로 막상 막하해요. 그리고 백상아리와 마찬가지로 범고래도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있죠.
가오리는 범고래보다 더 민첩해서 범고래가 할 수 없는 특정 장애물을 통과할 수 있어요.
하지만 소용없어요. 범고래가 모든 것을 뚫고 선두로 나서네요.

뭔가 거대한 것이 다가오고 있어요. 아니요.
백상아리도 아니고 혹등고래도 아니에요.
백상아리 크기의 두 배에요. 시속 17km로 움직이는 메갈로돈이 이빨을 드러내며 현장에 도착해요.
모든 동물이 공포에 질려 도망칩니다.
바다에서 가장 빠른 속력을 낸 선박은 스피리 노브 오스테일리아였어요.

안에 있는 사람들이 메갈로돈을 알아채고는 시속 510km로 속력을 냅니다.
바로 뒤에는 시속 445km로 달리는 블루버드 케이 세븐이 있어요.
이건 경주가 아니에요. 갈매기는 시속 27킬로미터의 속도로 날 수 있어요.
수면 근처에 있는 날치를 보고 낚아채려고 해요.
날치는 가까스로 조금 더 높이 날아서 보트 위에 물이 든 양동이 안에 착지하고 경주에서 선두를 달려요.
갈매기가 메갈로돈을 보고 멀리 날아갑니다.

한편 도세치는 시속 110km의 속도로 바닷물을 가르는 가장 빠른 물고기예요.
공중에서의 속도도 포함해서요. 비록 보트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져 있지만 다른 물고기들을 지나쳐 선두를 달립니다.
도세치는 참다랑어와 녹세치를 제치고 백상아리 주변을 맴돌아요.

클라운피쉬와 블루탱은 여전히 바다 한가운데서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어요.
얘들아 호주는 저쪽이야 둥근머리 돌고래와 창꼬치는 가는 길에 있는 모든 것을 피하며 막상 막하네요.
둥근머리 돌고래는 시속 32킬로미터까지 헤엄칠 수 있는 반면 창꼬치는 시속 33킬로미터로 이동할 수 있고 길이가 1.5미터까지 자랍니다.
이 둘은 백상아리를 지나쳐 헤엄쳐 가요

메갈로돈이 따라오고 있지만 더 큰 무언가가 바로 눈앞에 있어요.
모든 물고기가 그것을 감지하고 더 빨리 속도를 냅니다.
허리케인이 기세를 몰아 물 밖으로 모든 것을 날려보내고 있어요.
바람이 배 앞에서 상어와 참다랑어를 내던지고 선두로 나섭니다.
허리케인은 시속 320km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어요.
이동하면서 마주치는 모든 것을 파괴해요.

하지만 바람은 나머지 해양 경쟁자들의 속도를 더 높여줍니다.
전보다 훨씬 더 빨리 가고 있어요. 메갈로돈이 선두를 달려요.
갈매기는 보트에 도착해서 폭풍을 피하며 쉬고 있어요.
그러는 동안 바다 사자 떼가 바위 옆에서 서성이고 있어요.
파도가 오는 것을 보고 탈출을 시도해요.
바다 사자는 최대 시속 22km로 이동할 수 있고 숨을 참는 데 능숙해요.
바다 사자가 유리하죠.
이들은 시속 8km로 헤엄치는 황제 펭귄보다 훨씬 더 빨라요 메갈로동과 백상아리는 막상 막하고 혹등고래는 여전히 순항하고 있어요.
참다랑어와 녹새치는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어서 무승부가 될 것 같아요.
가오리는 그보다 뒤처지지만 여전히 나머지 경쟁자들을 따라잡고 있어요.

범고래는 모두를 밀어내고 선두가 되려고 해요.
블루텐과 클라운피쉬는 경주를 포기했어요.
처음부터 경주에는 관심이 없었거든요.
폭풍이 모두를 제치고 선두를 달립니다.
모든 동물들이 방향을 잃었지만 경주를 계속 해요.
폭풍은 배를 따라잡고 날치와 갈매기는 아직 보트에 타고 있어요.

갈매기는 배 끝에 서서 부리를 앞으로 내밀고 부정한 방법으로 챔피언이 되려고 해요.
하지만 폭풍이 모두를 밀어내고 사방으로 흩어지게 합니다.
모두 경주에서 밀려났는지 그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승자는 백상아리 2등은 도세치가 차지합니다.
하지만 문어는 경주 내내 백상아리와 함께 매달려 있다가 원래 색으로 변했어요.
백상아리가 문어와 함께 금메달을 공유해야 할 것 같네요.

모두들 멋진 경주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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