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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상식

테슬라의 대항마 리비안

by 푸른바다99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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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대명사 테슬라의 대항마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바로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인데 나스닥 상장 첫날 30% 가까이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제너럴 일렉트릭 ge는 사업 부진을 견디지 못해 3개 회사로 나눠진다고 하는데요. 

전기차 1위 테슬라의 대항마로 평가받는 리비안이 지난 10일 화려하게 나스닥 데뷔를 했습니다. 
공모가 78달러에 시작했는데요. 첫날 29.14% 오른 100.73달러로 장을 마쳤고요 오늘도 22%나 오른 123달러가 됐습니다. 
종가 기준 리비안의 시총은 1048억 달러로 미 자동차 빅3로 불리는

gm ford 스텔란티스를 모두 앞질렀습니다. 
1조 6천억 달러에 달하는 테슬라 다음으로 미 자동차 업계 2위에 올라섰습니다. 
자본 조달 금액도 역대급이었는데요. 공모가 기준 약 120억 달러로 올 들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고요 미국 거래소 기준으로도 역대 여섯 번째입니다. 
리비아는 스케린지라는 창업자이자 ceo가 지난 2009년 설립한

전기 픽업 트럭 생산 기업입니다. 신생기업이지만 전기 트럭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았고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아마존 4d 등으로부터 약 105달러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약 20억 달러의 영업손실을 냈는데요. 
하지만 지난 9월에 처음으로 전기 픽업 트럭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회사는 향후 10년 동안 매년 최소 10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리비아는 세단이 아니라 픽업트럭이나 대형 배달차를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 가치가 이렇게 높은 이유는 뭘까요.

한국에서는 세단을 많이 타시는데요. 미국인들은 픽업 트럭과 suv 차량을 많이 탑니다. 
이 픽업과 픽업 트럭과 suv는 미국 자동차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약 73%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고요 특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 1위부터 3위까지가 매년 픽업 트럭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리비아는 지금 5인승 픽업 트럭과 7인승 suv 그리고 아마존에 공급하는 배달용 차 생산에 좀 특화돼 있는데요. 
이 같은 점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테슬라가 현재 기업 가치와 주가가 매우 높기 때문에 리비안이 제2의 테슬라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꼽힙니다. 
여기에 미국인들이 현재 기후변화로 겪는 경제적인 손실

커서 머지 않아서 국가적인 비상사태가 날 수 있다라는 위기의식이 팽배해 있는데요. 
그래서 순수 전기차 회사들의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재밌는 사실은요 제가 이 회사의 리비안에 포드가 투자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포드는 리비안 지분의 1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포드는 f150이라는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자동차이자 픽업 트럭을 주력 생산하고 있는데요. 
결국에는 자신의 경쟁자가 되고 위협이 되는 회사에 투자를 한 것입니다.

이렇게 미국 대기업들은 자신의 경쟁자가 될 만한 수달업 신생 기업을 발굴해서 투자하고 회사가 성장하면 투자 소득도 올리는 방식으로 지금 혁신을 하고 있는 것을 주목할 만합니다. 
또 아마존도 이 회사에 투자를 했는데요. 
지분의 2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배송용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전환한다라는 목표 아래서

2022년 내년부터 1만 대를 생산하고요 2030년까지 약 10만 대를 리비한 차량으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대기업이 신생 기업을 성장시키고 상장해서 투자 대박을 터뜨리는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장밋빛으로만 보면 안 되는데요. 
신생기업이라서 판매망이 아직 갖춰져 있지 않고요 경쟁이 심해서 판매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는 데다가

집 부족 현상으로 생산 목표를 맞출 수 있을 것인지도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엔 제너럴 일렉트릭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g가 최근 부진을 견디지 못하고 3개 회사로 쪼개진다고 하는데 이건 어떤 얘기입니까

지휘를 좀 잘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휘는 1892년 발명가 토머스 앤디슨이 에디슨이 에디슨이 세운 회사죠 129년 전통의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였습니다. 
한때 전체 시가총액 1위에 오른 기업이었고요 잭 웰치 전 회장은 기업가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화려한 과거를 지닌 지휘가 최근 매출과 주가 부진을 견디지 못하고 회사를 3개로 분사하기로 했습니다. 
2024년까지 회사를 항공 헬스케어 또 에너지 3개 분야로 분할한다는 계획인데요.

g는 기존의 g는 항공 부분으로 전념하고 헬스케어와 에너지 사업을 단계적으로 분사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우리가 알던 대기업의 미국 기업의 상징이었던 지희는 한 시대를 마감하게 됐습니다.

g는 의료기기도 있고요 한때 가전도 유명하지 않았습니까 g캐피털이라는 회사도 있었고요 이렇게 급격하게 무너지게 된 이유는 뭘까요.

지희는 이렇게 말씀해 주신 대로 한 회사가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대기업 또 재벌이라고 하죠. 
이 모델의 원조 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전제품 의료기기 항공기 자동차 엔진 전자연료 원자력 발전설비 등까지 전기로 만들 수 있는 거의 모든 분야에 진출하면서 세계 최대 제조업체로 성장했습니다.

1932년에는 일찍이 이제 금융업에 진출했고요 그래서 자회사로 g 캐피탈을 둬서 문너바씩 확장을 했고 방송사 nbc도 미국의 방송사죠 nbc도 인수해서 방송 사업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08년 서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회복 불능의 손실을 입고 지난 2018년부터 고강도 구조조정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렇지만 회사 부채가 자꾸 늘어나고 에너지 등 주요 사업부가 영업 손실을 내면서 최근 들어 어려움을 겪어왔고요

대기업이다. 보니까 의사결정이 느리고 회사가 관료적 판단을 한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미국 대기업 제조업을 상징하던 ge의 기업 분할은 거대 기업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라는 증거다라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이제 astrip 저널은요 지금 미국 기업들이 문어발식 사업 모델에서 지금 탈피하고 있는데 이것을 상징하는 것이다라고 해석을

했습니다. 지난 20세기 문어바식 사업 모델은 기업의 생존 전략 중 하나였죠. 
여러 분야에서 전문 지식을 가지고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고요 또 일부 사업이 실패하더라도 다른 사업의 성공으로 기업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기업 간 경계가 무너지고 있고요 디지털을 중심으로 경제가 재편되면서

더 빠른 실행과 판단 그리고 각 분야별 전문성을 요구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지의 몰락 사례는 한 사람이나 한 조직이 전체 회사를 지배하는 그런 모델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라는 증거다 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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