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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식

처남 4명을 죽인 태종 이방원

by 푸른바다99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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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 4명을 이방원이 죽인단 말이죠. 
자신이 왕이 되고 난 다음에
민무구 민무질 민무휼 민무회 아니 무슨 천원 한 명 두 명도 아니고 네 명을 다 죽인다. 
원경왕후 자신 부인의 남동생 4명을 다 죽인다. 
여러분 왕이 되기 전에 태종 이방원이 가장 의지했던 건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자기 처갓집입니다.

그 처갓집 여흥 민씨 집안은 고려시대부터 특히 고려 말에 엄청난 권문세족 가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슨 말이냐 원간섭기 충선왕의 즉위 교서에 보면 어떤 내용이 나오냐 재상지종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왕실과 결혼할 수 있는 15개 가문 바로 이 제상

지종에 포함된 15개 가문이 고려 말에 최고의 권문세가였다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영민 씨가 당연히 여기 들어갑니다. 
충선왕은 즉위교서에서 왜 제상지종을 이야기했냐 고려 왕실들 근친혼이 너무 성행하니 좀 근친혼 좀 하지 말고 이 좋은 집안들이 있으니까 이 집안의 여인들을 왕비로 맞아들이면 될 거 아니냐는 취지에서 그런 발표를 했단 말이죠. 
영민 씨가 재상 지종 가문인데 그럼 이방원은 전주희 씨죠

그리고 아버지는 함경도에서 물론 신흥 무인 세력이면서 이 성계가 왜구도 물리치고 홍건적도 물리치고 떠오르고 있는 샛별이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영민 씨 집 안에 댈 정도는 아니었단 말이죠. 
그래서 그 처갓집의 도움을 받고 자기 부인 원경왕후의 도움을 받고 왕이 됐는데 그 왕이 되기 전에 실제로 이방원이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누구였을까요. 
여러분은 정말로 어려운 결정을 해야 될 때 물론 저도 친구들에게 많이 의견을 물어보기는 합니다만 동생에게 가장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다음은 처남이겠죠. 집안 상황을 잘 알고 있으니 저도 처남이 있거든요. 
그리고 제 입장에서 가장 객관적으로 우리 형님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 게 뭔가 여러분 냉철하게 제 입장에서 저의 이익을 헤아리면서 가장 올바르게 대답을 해 줄 수 있는 건 물론 친구들도 그렇긴 합니다만

그래서 여러분 그 천한 민무구를 그만큼 믿었단 말이죠. 
태종 이방원이 정몽주 제거할 때도 민무구와 함께 논의했고 실제로 1차 왕자의 난 당시에 이 숙벌을 이방원에게 소개시켜준 것도 민무구고 실제로 조영문화 하륜이나 아니면 이숙벌이나 아니면 이방원의 당숙벌이었던 태조 이성계의 사촌이었던 이화나 이런 사람들이 볼 때도 그 이방원의 최측근 중에 축구는

민무그죠 처남 중에 우두머리 처남 그런데 이제 좋습니다. 
그 처남들의 도움을 받고 정몽주 제거하고 1차 왕제인 한 때 정도전과 이방석 방번이 제거했고 2차 왕제인 한 때 이 방간 제거까지는 아니지만 그 나를 무마시키면서 세자가 됐고 진짜 왕이 됐단 말이죠. 
왕이 되고 나서
그 처남 4명을 죽입니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보니까 이방원이 처남 4명을 죽였던 이유는 일반인들도 다 헤아립니다. 
자신은 어차피 정치구단이야 이방원은 자기가 왕을 할 때는 그 여흥 민씨 자기 처가집의 힘이 아무리 강력하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죠 그러나 내 아들이 왕이 되었을 때 내 아들의 숙부 왜 삼촌

민무구 민무질 등은 우리 아들이 컨트롤하기 힘들 수 있다. 
그러면 이게 전주희 씨 나라가 아니라 영흥민 씨 나라가 될 수 있다라는 불안감이 스멀스멀 이방원에게 이렇게 스며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진짜 드라마 상에서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기 때문에 이방원이 이들을 죽일 수밖에 없다는 걸 정당화시킬

하고 실제로 이들을 제거시켜놓고 나중에 세자를 양령해서 충령으로 체인지 해놓고 나서 그 충령 우리가 알고 있는 세종대왕의 차갑집을 작살 내버린 게 또 태종 이방원이란 말이죠. 
아니 자기처럼 4명을 죽였는데 새롭게 왕이 될 세종의 장인 심온 죽여버리는 거야 당연하고 그 세종의 장모와 세종의 처제들 전부 다 노비로 만들어 버린 게 태종 이방원인데 그래서 그만큼 세종의 태평성세가 있었기 때문에 이방원이 이렇게 자신의 칼에 피를 묻혔기 때문에 세종의 정치 권력을 위협할 만한 세력이 없어서 결과적으로 잘했다.

그런 해석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저도 태종 이방원을 군주로서는 존중하고 인정하고 좋아합니다. 
여러분 공화국에서 대통령이 그런 피해 권력을 행사하면 안 되겠지만 전 근대 사회에서 제가 볼 때만큼은 왕권이 강력해지면 민생이 일반적으로 안정되기 때문에 저는 태종 이방원의 그 잔혹함을 어느 정도 국가 대계를 봐서는 인정합니다만 당한 민무구 민무질 입장에서는 드라마나 이런 곳에 보면

일단 그 민무구 민문주의 아버지 민재 저는 민재의 역할은 이번에 태종 이방원의 민제 역할을 하셨던 김규철 씨는 연기는 너무너무 잘하지만 그만큼 민재가 탐욕스럽고 권력자인 것 같은 그만큼 악역을 잘하셨던 분이니까

제가 볼 때 정말 민제 역할을 잘하셨던 분은 용의 눈물의 송재호 배우님이셨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민제는 자신의 사이가 왕이 되고 나서 행동거지를 굉장히 바르게 하고 자신의 아들들이었던 민무구 민무질에게도 함부로 나대지 말으라고 교육을 제대로 시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방원이 보더라도 민재는 아니 시간이 해결해 주잖아 세월이 해결해 주잖아 민재가 그만큼 나이가 많았단 말이죠. 
그리고 민재가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 있었기 때문에

이방원의 눈에 가시 같았던 인물은 누가 뭐라고 해도 자신의 처남이었던 민무구 민무질인데 여러분 민무구 민무질이 기록적으로 정말 탐욕스러웠고 권력을 남용했고 이런 내용들이 많이 나오나 보세요. 
생각보다 실록에도 이런 내용이 별로 없습니다. 
그만큼 행동 거지를 왕의 눈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상당히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자신들이 왕의 장인으로서 왕에 처함으로써 아무리

정말 조심하고 산다고 하더라도 주변 사람들이 우쭈쭈 해 주는 걸 이거 진짜 쉽지 않죠. 
실제로 예를 들어서 세자였던 양념을 결혼시켜야 된다 하는 문제를 가지고 당시 정계 은퇴해 있었던 민제를 사람들이 찾아갑니다. 
아니 당시 최고 권력자는 왕 말고 최고 권력자는 하륜이었죠. 
정계에서 그런데 하륜에게 논의조차 하지 않고

아니 어찌 보면 제야에 있는 권력자 민재를 찾아가니 그런 이야기가 이방원에게 들릴 때 아니 나는 이 나라 대낮의 왕이라면 밤의 왕은 민제란 말이냐 이런 생각이 조금 들었던 것이죠. 
그러다가 이방원이 뭔가 노림수를 가지고 그랬는지 어쩐지 모르겠습니다만 왕짜리를 아들 양녕에게 물려주겠다. 
선위 파동을 일으킵니다. 실제로 선위 파동을 이방원도 네 번이나 일으키는데

그때마다 신하들이 절대 반대를 합니다. 
절대 반대를 했던 여러 가지 이유 중에 하나가 일단 양념의 문제점 아마 양녕 나이에 충녕이 세자였으면 상당수 신하들도 쉬세요라고 했을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아니 이 성계가 죽기도 전에

왕 된 지 얼마 안 돼서 선위 파동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럼 이게 나라꼴이 뭐가 되는 거죠. 
아니 이 성계는 태상왕이고 정종 이방과가 상왕이고 현재의 왕은 이방원인데 이방원이 아들 양녕에게 왕 자리를 놓고 올라가면 이방원이 상황이 되면 이방원 형이었던 이방관은 태상황이 돼야 되고 그럼 이 성계는 태상황이 돼야 되나

그래서 이건 말도 안 됩니다라고 이렇게 한 번 선의 파동이 이렇게 가라앉은 적이 있었는데 그다음에 이제 양념이 좀 컸어요. 
또 선위 파동을 했습니다. 신하들은 절대 반대를 합니다. 
이때 민무구 민무질이 은근히 선의하는데 반대하지 않았다는 거죠.

그리고 선위 파동이 끝나고 다시 이방원이 내가 열심히 왕 역할을 잘 수행해 볼게 할 때 다른 신하들은 전부 다 천세 천세를 외쳤는데 그 민무구 민무질만 표정이 어두웠다는 거야 그런데 이거는 객관적이지 않잖아요. 
그리고 실제로 자신의 매형이 왕을 하고 있음으로 인해서 행동거지의 제약을 받고 왕이었던 매형이

처남이었던 자신들을 도끼 눈을 뜨고 이렇게 쳐다보고 있다는 걸 알았던 민무구 민무주 입장에서는 이왕이면 자신들이 어렸을 때부터 맑다는 것 또 가르치고 걸리는 것도 가르치고 우리 조카하고 귀염둥이 취급했던 그 양념이 왕이 되면 당연히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걸 가지고 아테크를 걸기 시작하는데 오죽하면 당시 최고 관료들의 우두머리 하륜조차

아니 그것 가지고 그렇게 벌을 주는 건 너무한 거 아닙니까라고 이방원에게 이야기했더니 태종이 이 숙벌을 시켜가지고 하륜에게 한마디 전하게 합니다. 
너 생각 틀렸어 입담으로 그러니까 하륜조차 주상전하의 생각이 저들을 제거하는 것이구나라고 하고 입을 다뭅니다.

그래서 코너에 몰렸단 말이죠. 또 한 가지 핑계거리를 이방원 태종이 찾아냅니다. 
이방원이 민무구에게 나에게는 지금 양녕 세자가 있고 충령과 효령 성령들의 이런 아들들이 있는데 왕자가 이렇게 똑똑한 거 굳이 필요 없지 세자만 똑똑하면 되지라고 했더니 민무구가

그렇습니다. 왕자들이 영특한 게 무슨 중요합니까 이 나라 대통을 이어받을 세자만 똑똑하면 대조라고 이야기했어요. 
이건 뭐냐 아니 지난번에 왕자였던 이방원 너 같은 놈이 너무 잘 나가지고 어찌 보면 왕실에서 이렇게 피바람도 일고 그랬기 때문에 나라가 안정되려면 세자가 영특해야 된다라는 표현이었던 거죠. 
근데 이걸 이방원이 어떻게 곡해하고 해석을 해버리냐면

이것들 봐라 결과적으로 내 자식들 중에 세자만 살리고 나머지는 다 죽이자는 거야 그러면 세자 양녕이 왕이 되면 너 민무군은 니 나머지 조카들 효령 대군과 충령 대군 다 죽이겠다는 거야 이런 해석을 해버리는 거죠. 
그러니까 하륜이 주상전하 그 해석은 또 너무합니다. 
그랬더니 이제 드디어 이제 기록상으로 등장하는 젊은 황희가 등장합니다. 
태종이 황희를 하름에게 보내가지고
황해가 주상전하의 말을 전합니다. 하륜 대감께서 했던 말을 주상전하가 안 들은 것으로 한답니다. 
이걸 이 이야기가 난발이 되면 저도 죽고 하륜 대감도 죽는 것이랍니다. 
입 다물어야죠 그래서 그 둘을 유배를 보냅니다. 
민무하고 민무질을 그런데 그렇다고 처음부터 죽일 생각을 못하죠. 
아직 장인어른도 살아계시고 장모님도 살아계시는데 물론 장인어른 민재는 병석에 누워 있고

그다음 장모님도 아프셔요 자기 처남 2명을 유배 보내겠다라고 하니 그렇지 않아도 사이가 안 좋아진 원경왕후는 진짜 어느 정도 난리가 났겠습니까 그런데 원경왕후도 할 말이 없는 게 아니 내 남동생들이 완전히 올가미에 걸려들었구나 억울하겠구나라는 거 알지만 내 남동생인 나의 다른 아들들 효령대군과 충령대군을 죽이자라고 했다는데 뭐 할 말이 없는 거지 않습니까

실제로 그게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크게 반대를 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유배가 있었을 때 민재가 죽습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왕도 자기 장인의 초상집에 갔겠죠. 
장례식에 가야 될 거 아닙니까 그리고 유배가 있는 민무구 민무지를 불러다가 상을 치르게 합니다. 
그리고 나서 자결을 명합니다. 민무구 민무질이 죽어요. 
솔직히 저는 민무구 민무질 입장에서는 이건 진짜 정말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거다

중전마마 가 되면 원경왕후 이야기 내가 한 번 따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원경왕후도 정말 힘들었겠죠. 그런데 이 민무구 민무지를 죽이는 데 앞장섰던 나라의 넘버 2가 있었으니 양념이에요. 
그러니까 이게 우리가 얼핏 잘못 생각할 때 이 양녕은 자기 아빠가 그 용상 그 자리가 뭐라고 왕권이 도대체 뭐라고 나를 그렇게 기호해줬던 외삼촌을

죽인단 말이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양녕의 행실이 품행이 진짜 개방정을 떨면서 잘못하면 세자 자리를 동생들에게 빼앗길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졌던 양녕이 아바마마의 뜻을 거스르지 않기 위해서 내 외삼촌들 혼나야 마땅합니다라고 왕 앞에서 구했던 게 양념이란 말이죠. 
그러면
원경하고의 남동생 2명 민무구 민무질이 죽었습니다. 
그다음 남동생 민무휼과 민무회도 이제 나이가 좀 먹었겠죠. 
관직 생활합니다. 원경왕과 아파서 병석에 누워 있을 때 당시 세자였던 양념과 효령과 충녕대군까지 와서 어머니 병문안을 하고 있을 때 어머니의 누이들 민무휼과 민무회가 옵니다.

사석이었기 때문에 민무휼과 민무회가 세자 저하에게 우리 형님들 죽음이 조금 억울합니다라고 이야기했어요. 
그러니까 양념이 아니 왕실을 능멸한 죄로 죽었는데 어찌 외삼촌들께서는 그 돌아가신 외삼촌을 옹호하십니까라고 하니까 민무율과 민무회가 자신의 누이 원경왕 앞이기도 했고 좀 믿는 구석이 있었겠죠. 
그래서 뭐라고 했냐 아니 세자 저하 너무하십니다. 
세자 저하 바로 우리 집안에서 자라지 않았습니까

어찌 그렇게 서운한 말씀을 하신단 말입니까 이 말을 했는데 이걸 양념이 또 태종 이방원에 가서 그대로 꼬실려버린 거죠. 
외삼촌들이 살아있는 외삼촌들이 나 자기 집에서 자랐다라고 이야기하고 죽은 외삼촌들 변호하던데 다시 유배 또 죽입니다. 
이렇게 민무구 민무질 민율 민무회가 죽어요.

자신 남편이 왕이 되게끔 얼마나 갖은 노력을 했고 진심을 다해서 도왔던 원경왕후 입장에서는 자기가 왕이 되고 자신 남동생 4명이 죽고 물론 아버지 민제는 남동생들의 죽음을 보기 전에 이제 돌아가셨지만 어머니는 병석에서 민무구 민무질의 죽음 소식을 듣고 오열하다가 죽어갔단 말이죠. 
자신의 친정집이 풍지박산 되는 꼴을 봤단 말이죠. 
이 원경하고 이야기도 다음 시간에 한번 해봐야 될 것입니다.

그래서 민무구 민무질 민무율 민무회를 죽였던 건 자신의 왕권 강화가 아니라 내 아들이 왕이 되었을 때 저 여웅 민 씨 집안에게 이 전주희 씨 왕권이 흔들리는 걸 볼 수 없다라는 어찌 보면 태종 이방원의 사전 작업이었다.

그런데 참 이 권력의 속성 참 더럽고 무섭다라는 게 그 민무구 민무질과 하륜도 이숙번도 그다음 이화도 조영우도 다 같이 어찌 보면 한 배를 탔던 피를 나눈 형제나 다름없었을진인데 왕의 뜻이 그러하니 그 여흥 민씨 집에서 발을 빼면서 모든 대신 관료들이 그 여흥 민씨 민무구 민무질을 죽이는 데 앞장섰던 것을 보면 씁슬한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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