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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식

태종 이방원이 양녕대군을 버리고 충녕대군을 선택한 이유

by 푸른바다99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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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복 동생 방석 방번이를 죽였고 자신 내 친형들 재껴가면서 왕이 됐던 이방원 입장에서는 나름 장자 계승 원칙을 세우고 싶었을 것입니다만 하필 자기 큰아들 양녕대군이 그따구 일찍 꿈이라도 생각을 했겠냐고요

그래서 15세기 부국강병 어찌 보면 민족문화 창달의 핵을 그으셨던 군주가 세종대왕이시고 우리가 또 세종을 존경하는 건 그만큼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그 애민의 마음에 감동받아 그를 존경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세종대왕은 젊은 시절부터 책 보기를 좋아하고 연구하기 좋아하고 그리고 왕 군주 자리에 있으면서
참 열심히 하셨습니다. 백성들이 농사를 짓는데 비가 많이 안 오면 11일 동안 실제로 잠자리에 들지 않고 용상이라고 이야기하죠. 
나무 의자에서 그렇게 밤을 새셨던 그렇게 군주 역할을 열심히 하다 보니 몸도 많이 상하셨을 것 같고 이게 왕짜리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했겠습니까 그리고 쉬는 날마다 또 책을 보시고 공부를 하시고 했기 때문에 건강이 너무너무 안 좋아지십니다. 
그래서 세종대왕은 실록에 의하면 질병 기록만 28가지가 나옵니다.

실제로 세종대왕께서도 한 곳이 아파서 그곳을 치료하면 또 다른 곳이 아프고 그곳을 치료하면 또 다른 곳이 아프니 이놈의 몸뚱아리 왜 이렇단 말이냐라고 굉장히 안타까워하는 장면도 나오고 실제로 돌아가시기 직전에는 눈까지 멀게 됩니다. 그리고 54세의 나이로 돌아가십니다. 
그런데 왕 자리를 세종에게 넘긴 양녕대군은 아니 실제로 세자 생활만 14년을 했던 양녕대군입니다. 

세종대왕께서는 세자 생활 두 달 만에 왕이 되십니다. 
세종 이방원이 왕 자리 물려주고 바로 상왕이 되어 버리니까 그 14년 동안 세자 생활 개자가 요즘 강조의 의미죠 

엉망징창으로 했거든요. 
그리고 실제로 왕짜리를 동생에게 빼앗겼다. 

그러면서 그 참 전국 팔도 돌아다니면서 현직 왕의 형이자 전직 세자이자 얼마나 관찰사 군수 현령들에게 대접받았겠습니까 각 지역에 기생 깔아놓고 정말 술 마시고 그렇게 놀다가 천수를 누리고 69세의 나이로 돌아가셨단 말이죠. 
그리고 굉장히 건강했습니다. 

 이 양녕대군이 아버지가 외삼촌 4명을 죽이고 또 어머니가 그렇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왕 자리에 환멸을 느꼈다 자신의 동생 충녕이 뛰어나다는 건 양녕이 세자 시절부터 알았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마음이 충령에 있는 듯하니 내가 억지로 이렇게 바보 행세 막난 행세를 해서라도 자연스럽게 내 동생이 세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야 되겠다. 
이런 주장들도 조금 있죠 실제로 세자의 기행이 시작된 게 민무구 민무질 자신의 외삼촌이 죽고 나서 이제 여색을 밝히고 그런 측면이 있었기 때문에 근데 그건 나이가 여색을 밝힐 나이가 딱 되었기 때문인데

그래 세자를 조금 좋게 해석하려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 세자 양녕대군의 묘가 저기 동작구 상도동 저도 잠깐 그곳에 살았습니다만 거기 가면 묘가 있는데 이제 사당이 있습니다. 
그 사당을 지덕사라고 합니다. 이 지덕이라는 말이 사양하는 덕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조선의 왕들 그러니까 세종대왕의 후위에

세종대왕의 후예 중에 세조의 후예 그리고 인조 반정 이후에 인조의 후예 훗날 숙종이나 정조 같은 경우도 이 양녕대군에게 사양의 미덕을 보여주어서 정말 감사해 했단 말이죠. 
왜냐하면 이때 양녕이 세자 자리를 지키고 있었으면 자신들이 왕이 안 됐을 테니까 그럼 진짜 양녕은 왕 자리에 환멸을 느꼈냐 아니면 자신이 충녕에게 세자 자리를 양보하기 위해 억지로 그렇게 미친 행세를 했냐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제가 100% 맞을 수는 없죠. 
그러나 사료를 통해서 제가 확인해본 바로는 이건 진짜 아니올시다니다 일단 자기 아버지 태종 이방원이 자신의 외삼촌 4명을 죽였고 그래서 자기 엄마가 비통에 빠져 있고 그 용상 임금의 자리가 뭐라고 대체 사람이 죽어나가야 된단 말이냐라고 하면서 그 용상 왕짜리에 환멸을 느꼈다

아 웃기고 있네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왜 있냐 민무구 민무질 민무율 민무해 네 명의 외삼촌을 죽이는 데 앞장섰던 게 양념이라니까요. 
여러분 양녕대군이 민무구 민무지를 죽여야 되냐 마냐 논의가 한창일 때 그들을 처단하라고 태종 이방원에게 고했던 게 양녕이었고 당시 회자 시절입니다. 
그리고 엄마 원경왕후가 병석에 누워 있을 때 민무구 민무질의 동생이었던 민무율과 민무회가

마침 세자가 원경하고 만나고 있을 때 병문안을 왔을 때 아니 그 자기 누이 중전마마 앞에서 자신들의 돌아가신 형님이 좀 억울하게 죽었다. 
그런 이야기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때 세자가 뭐가 억울하게 죽었단 말이오 죽을 만한 잘못을 하지 않았냐 그렇게 서운한 이야기를 하니까 아니 왜 삼촌이었던 민율 민무회가 양녕에게 세자저하가 너무 하십니다.

어린 시절 저희 집에서 자라지 않았습니까 어찌 그렇게 서운한 말씀하십니까 이야기했다고 그대로 그걸 자기 아빠 태종 이방원에게 꼬실려가지고 또 민무휼 민무회가 죽게 만든 이게 원경왕후가 얼마나 양념을 아꼈는지도 제가 한번 말씀드렸죠. 
태종 이방원과 원경왕후 입장에서는 위에 딸만 3명 있다가 얻은 귀한 아들이 양념입니다. 
엄밀히 따지면 양녕 앞에도 3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그 3명의 아들이 전부 다 어린 나이에 죽었단 말이죠.

태어나자마자 죽거나 아들 셋을 잃고 무럭무럭 자라나 준 양녕이 그래서 실제로 자신의 남동생들이 죽고도 양녕 하나 바라보고 그 중전마마 자리를 부여잡고 있는 원경왕후 입장에서는 그 아들에 대한 배반감 상실감 이거 어떻게 말합니까 그리고 왕 자리에 환멸을 느꼈다 아니 세자 자리에서 쫓겨나기 일년 전에 태종 이방원에게 울면서 엎드려 사죄하고

자신의 스승들 사대부들에게 내가 어떻게 해야 이 세자 자리를 유지할 수 있겠는가 문의하고 반성문도 지가 직접 쓴 게 아니라 다른 관료의 글발에 힘입어서 아버지에게 반성문 올리고 그다음 종묘에 나가서 선조들께 고합니다. 
내가 술도 끊고 사냥도 끊고 여색도 금하고 음악도 끊겠습니다. 
저 이제 세자 자리 진짜 열심히 잘
해보고 지켜내겠습니다라고 고했던 게 양념인데 왕짜리의 환멸을 느꼈다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다음 충녕이 뛰어난 걸 알았습니다. 
양용도 양용도 자신의 누이에게 충녕은 보통 사람이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이래저래 해서 사이가 상당히 멀어집니다. 
실제로 예를 들어서 양녕대군이 충령 앞에서 옷을 이렇게 좋은 옷 입고 멋있지 않냐라고 했더니 3살 어린 충녕대군이 형님이고 세자 저하잖아요.

세자 저하에게 사람이 몸을 꾸미기 전에 먼저 마음을 다듬어야 되지 않겠습니까라고 해가지고 세자가 얼굴이 빨개지는 상황도 있었고 그러다가 물론 세자가 진짜 또라이 짓거리 많이 합니다. 
그 과정 중에 특히 매형의 첩을 탐하고 그 매형의 첩을 궁글로 데려오려고 하니

충령이 그걸 막아세우면서 그때부터 완전히 충령과 사이가 멀어집니다. 
아버지 태종 이방원을 만나서도 충룡은 용맹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양념 자신은 활달하고 호방하고 등치도 있고 활 쏘기도 좋아하고 약간 무인적 기질이 강했는데 그와 정반대인 충령을 용맹하지 못하다라고 자기 아버지에게 그런 이야기를 했던

기록이 있단 말이죠. 물론 어마어마마한테 가서는 충령과 사이가 좋았을 때는 충녕은 보통 사람이 아니고 영민하니 앞으로 국가 대세는 충녕과 논의해야 되겠습니다라는 표현도 분명히 있긴 합니다만 그리고 마지막에 이 어리 문제 제가 잠깐 이야기하겠습니다만 정말 어찌 보면 양념을 폐쇄자로 몰고 갔던 정말 끝까지 사랑했던 어리라는 여인 때문에 궁궐에서 쫓겨날 때 어리가 궁궐에 들어와서 양녕의 애를 가졌단 말이죠.

궁궐에서 쫓겨날 때 쫓겨나는 길에 충령과 딱 마주칩니다. 
이때 양념이 뭐라고 했는지 아십니까 너 어리 일 아바마마께 니가 꼬실렀지 그렇게 충년과 완전히 사이가 어긋난 상태에서 폐쇄자가 되었단 말이죠. 
그래서 왕 자리에 환멸을 느꼈다
충녕에게 세자 자리를 넘기기 위해 억지로 바보 행세 막난 행세했다.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러면 진짜 양념은 뭐냐 그냥 진짜 막난이 개 자반이었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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