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여러 역사적 인물 중에 박정희만큼 허브호가 갈린 인물이 있을까요. 좋아하는 분들은 거의 신이죠. 반신 반 이내 존재지 않습니까 그런데 또 박정희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싫어합니다. 근데 이제 박정희 좋아하는 사람들은 보통 박정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왜 싫어하는지 그 내용들을 다 이해를 못하시는 부분이 좀 있는 것 같고또 박정희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박정희가 분명히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공헌한 측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조차도 굳이 박정희가 없었어도 또 이만큼 경제 발전이 될 수 있지 않았을까 그렇게 바라보는 시각들이 강한 것 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강의를 해왔고 그래서 조선일보 동아일보에 그렇게 이름까지 한 번 실렸고 그런데 저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어떤 인간에 대한 이해를 하려고 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었겠다 싶지만 막상 또 강의를 하다 보면역시 정말 너무 자기 중심적인 인간이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막상 또 강의하게 되면 또 비판적 인식을 갖게 되고 그렇습니다만 그래요 공과 과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래서 제가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비판 인식을 가지고 지금 이 촬영을 하는 건 절대로 아닙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역사적으로 비판받아 마땅하고 좋아하지 않는 인물이라고 하더라도 일국의 대통령인데대통령의 시의 현장에 대한 설명 그리고 그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너 잘 죽었다. 그렇게 이야기하는 건 예의는 아닌 것 같고 최근에 남산의 부장들이라는 영화가 나왔습니다마는 우민호 감독이 내부자들을 라는 영화를 만든 감독이잖아요. 제가 내부자들 보고 정말 감탄을 했거든요. 이거 어떻게 정말 이런 상황들을 막말로 그 영화 사건 이후에 재벌 총수 이야기도 좀 나왔었고 다 맞아떨어지는 것들을 보면서 참 대단한 감독이다 싶었는데 역시 다루기 민감한 내용들 남산의 부장들이라는 영화를 다뤘습니다.그래서 아직도 저도 그 영화를 보기 전입니다마는 대충 나오는 인물들이 당시에 어떤 실제 인물들을 설정으로 하고 이렇게 연기를 하는지 그 좋은 배우들이 많이 출연해서 그런 것들을 보면서 대충 어떤 내용인지는 알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실은 저는126 사건 관련해서 진짜 30분 1시간짜리 정말 하고 싶은 내용이 많았습니다만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제가 카메라가 안 켜져 있는 상태에서는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하겠습니다만 카메라에서는 이게 솔직히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거에 대한 한계점도 있음을 좀 이해해 주시고 당시 영화보다도 제가 함께 여러분하고 고민해보고 싶은 것은아니 어느 누구나 다 압니다. 1979년 10월 26일이 어떤 날이냐 그럼 박정희 대통령이 시해 당한 날이다. 박정희 대통령을 누가 죽였냐 김재규가 죽였다. 박정희 대통령이 어떻게 죽었냐 총 맞고 죽었다까지는 다 알아요. 그런데 김재규가 박정희를 왜 쐈냐라고 물어보면 그걸 제대로 대답하는 인간을 별로 많이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이게 한국인의 한계점인 것 같아요. 일국의 대통령이 나라 권력자 서열 랭킹 2위인 중앙정보부장에게 총을 맞고 죽었으면 최소한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왜 쏘았을까당시 재판정에 판결 내용 인류 역사상 재판 판결 내용을 다 통틀어 봐도 이만큼 기막힌 판결 내용이 없을 겁니다.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시해는 계획적이라고 보기에는 허술했고 우발적이라고 보기에는 치밀했다. 빨리 이게 뭔 소리야 이게 판사가 한 소리라고요 그때 상황을 한번 이야기해보겠습니다.기본적으로 박정희가 1961년에 쿠테타하고 63년까지 박정희 군정을 이끌어 나가고 4년 중임제로 대통령을 하면서 63년과 67년 그리고 삼성 개헌에서 71년 유신헌법 만들고 72년과 78년 5번 대통령을 합니다. 5 6 78 9대 대통령을 하는데 대통령이 박정이었던 시기에 원래 정상적인 국가라면 넘버2는 총리여야죠박정희가 이제 시에 당할 당시에 총리는 최교화입니다. 최교화가 꼭두각시 대통령이 한 번 되죠 10대 대통령까지 됩니다. 그런데 박정희 정권의 항상 넘버 2 역할은 누가 했습니까 중앙정보부장이겠죠. 줄여서 중정 부장이라고 쓸게요 중앙정보부는 김종필의 박정희의 조카 사이 김종필이 만들었다는 거 여러분들 다 알고 계실 거고 김종필이 정말 머리 비상한 사람이었고 김종필 아시지 않습니까 충청도의 맹주 김대중 김영삼 김종필 삼김 시대를 이끌어갔던 인물죽은 지 돌아가신 지 얼마 안 돼요 근데 이 김종필이 미국의 fbi와 cia를 통합한 kcia 그게 바로 중앙정보부장이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김종필이 약간 좀 이렇게 고개 좀 들려고 하니까 박정희가 김종필을 쳐내죠 그러니까 박정희는 2인자를 살려두지 않는다 그런 말이 있습니다. 그다음 유명한 중앙정보부장이 김용욱이에요. 중간중간에 있지만 알 만한 인물만 한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이 김용욱이 이번 영화에곽도원이라는 배우가 김용국 역할을 하더라고 영화로 김용국 사건을 다룬다는 건 정말 충격적인 겁니다. 원래 예전에 노무현 정권 때 다큐멘터리로 김형욱은 어떻게 행방불명이 되었나 그런 내용들을 좀 이야기는 하기 했습니다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새끼 개 새끼입니다. 아마 중앙정보부장 중에 김영욱만큼 공포 정보 정치를국회의원들 잡아다가 무검을 해버리는 건 일도 아니고 이 김용옥에게 국가는 고 박정희였고 박정희의 권력 유지를 위해서 할 수 있는 나쁜 공작 정치와 음모 술수 간첩 사건 조작 이런 건 다 했던 새끼입니다. 진짜 나쁜 짓거리 많이 했죠. 그런데 이제 워낙에 나쁜 짓을 많이 하다 보니까 박정희가 삼성 기현을 통과시키는 과정에서국회 의장까지 하셨던 이만석 국회의원이라고 유명하신 분 계시지 않습니까 그 젊은 이만석 국회의원이 너의 삼성 개헌을 인정해 줄 테니 중앙정보부장 김용욱을 날려라 그래서 김형욱이 날아가게 되고 그러다가 국회의원이 됐습니다만 또 국회가 강제 해산당하면서 결과적으로 박정희에게 팽당한 거지 열 받아버린 김용옥이 미국 가서 박정희에 대해서 떠들기 시작하는데 마침 미국 대통령카터였고 카터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졸라게 이렇게 중시하는 대통령이었기 때문에 카터가 박정희 진짜 싫어했거든요. 그래서 막 주한미군을 철수 한 해 만에 하고 있었고 그러니까 박정희는 미사일 사거리 문제 때문에 또 미국과 사이가 안 좋아져 있었고 그래서 박정희는 당시 또 핵을 만들려고 하고 있는 그런 시점이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김용옥이 미국 의회에서 박정희를 비판하기도 하고 미국에 청문회 나가가지고박정희 시장하고 박정희의 모든 문제점들을 노출시키고 개인적으로 회고록을 쓰면서 박정희가 얼마나 나쁜 행동을 했는지 그런 것들을 전부 다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박정희는 국내에서 미치는 거지 김영욱 때문에 그래서 사람들 보내가지고 김용옥을 달래고 어르고 또 국내로 불러들여보려고도 하고 그러다가 이제 돈으로 매수해야죠 결과적으로 니 회고록을 없애거라 그러면 돈 줄게 김용옥이 돈 준다는 말에 파리에 돈 받으러 갔다가 파리에서 행방불명됩니다.중앙정보부 요원들이 파리로 가서 김용옥을 납치해가지고요 기절시킨 채로 고기 갈아 넣는 분쇄기에 집어넣어버렸대 그래서 김용옥 시신이 당 모이가 됐다는 설도 있고 아니다. 박정희가 어떤 사람인데 아마 살아서 잡아오라고 했을 것이다. 김용옥을 잡아와서 총으로 쏘아서 죽였다는 설도 있고 아니면 자동차 이렇게 폐차장에서 압축시키는 그곳에 이렇게 넣어서이렇게 죽여버렸다는 설도 있고 하여간 그렇게 김용옥이 죽습니다. 또 유명한 중앙정보부장이 이후락이 있죠. 나중에 72년 74 남북 공동성명 체결 북한 올라와서 김일성 만난 사람이기도 하고 부정부패의 대명사이기도 하고 그리고 이제 김재규가 있습니다. 나중에 이제 중앙정보부장 서리로 취임했다가 누구 전두환 빡빡이도 중앙정보부장이 한 번 됩니다.여러분들이 그만큼 들어볼 만한 이름들이고 그렇다면 진짜 박정희 정권의 넘버 투는 중앙정보부장이었구나라는 거 알고 계시면 되겠고요 그런데 이제 박정희가 시에 당하는 1979년 상황에는 박정희 대통령 최기화 총리 중앙정보부장에 김재규였는데 비서실장 김계원 이런 친구들은 뺄게요 그런데 74년에 유경수 여사가 문세강에게 총을 맞고 죽고 난 다음에 갑자기 경호실의 비중이커집니다. 그래서 이제 경호실장이 바로 차지철이었는데 솔직히 이때는 넘버 2 역할을 중앙정보부장이 하는 게 아니라 경호실장 차지철에게 빼앗겨버립니다. 경호실장이 국회의원들 장관들 쪼인트 간다. 그런 말이 있었죠. 기분 나쁘면 권총 들이 밀어버리고 이 차지철이 제2의 김영욱이었다라고 생각하면 되고 정말 나쁜 짓거리 못된 짓거리 다 함에도 불구하고 박정희를 또 거의박정희가 역시 국가였습니다. 차이철에게 그러니까 또 박정희도 이제 나이를 먹었고 그러다 보니까 또 이런 차이철을 예뻐한 게 문제였어 그러다 보니까 일반인들이 알고 있기로는 김재규가 차지철 하는 짓거리 도저히 못 봐주겠고 또 차지철과 충성 경쟁에서 밀려가지고 우발적으로 10월 26일날 술자리 자리에서 총을 쐈다라고 알고 있는 거 아닙니까 126 시의 현장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이렇게 방이 하나 있었다라고 칠게요 방에 탁자가 있었습니다. 탁자가 있었고 박정희가 앉아 있었으면 박정희 옆에 신모모 여인이 있었고요그다음에 김재규가 앉아 있으면 이제 차지철도 앉아 있었고 김계원 비서실장도 있었는데 그냥 크게 중요한 인물은 아니죠. 일설에 의하면 당시 남자는 배 여자는 한국으로 유명했던 그 백만송이 장미라는 심수봉 씨가 여기 커튼이 쳐져 있었다는 설도 있었고 아니면 병풍이 있었다. 침수봉 가수가 참 아름답게 늙어가십니다. 근데 그때는 외모가 그렇게 뛰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노래는 훌륭한데 그래서 이렇게커튼이 쳐져 있었고 피아노를 치고 있었다라고 하는데 이 심수봉 씨가 옛날 주병진 쇼에도 한번 나왔고 승승장구에 나와가지고 아니다. 이때 커튼도 없었고 병풍도 없었고 시의 현장을 내가 다 보고 있었고 피아노도 아니고 키타 치면서 이렇게 놀래를 를 불렀었다라고 이제 이렇게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아까 내가 뭐라고 말씀드렸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시혜는 우발적이라고 보기에는 치밀했고계획적이라고 보기에는 허술했다. 우발적이라고 보기에는 치밀했다는 게 옆방에 누가 있었냐면 육군 참모총장 정승아가 이렇게 혼자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이걸 부른 건 김재기였고 김재규가 여기서 한 잔 여기서 한 잔 술을 왔다. 갔다 하면서 마시고 있었다는 거죠. 일반적으로 김재규가 차지철과 박정인을 죽였던 데는 차지철과 충성 경쟁에서 우발적으로 충성 경쟁에서 밀리니까 죽였다는 설이 가장 강한 거고그리고 이제 김재규 입장에서는 결과적으로 대통령 시혜자가 돼버렸잖아 김재규의 자손들도 한국인으로 이 땅에서 살아가야 되는데 대통령 시혜자 자손이라는 소리를 들어서는 안 되겠고 그러니까 김재규가 자기 자신을 민주투사로 이제 꾸며 진짜 그랬는지 어쩐지 모르겠습니다만 왜 죽였냐는 여러 설을 한번 말씀드려보고 있는 겁니다. 김재규의 최후 진술을 통해서도 자신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대통령을 죽였다라고 이야기했고 그런 부분을 굉장히강조했죠. 당시 술자리에서 박정희가 부마 항쟁에 대해서 고민을 토로하니 차리차리 카카 걱정하지 마십시오 캄보디아 킬링 필드 보지 않으셨습니까 200만 명만 그리고 300만 명 정도 죽여버리면 조용해질 것입니다라고 하니까 박정희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재규 말이라니까요. 그래서 내가 어찌 이들을 죽이지 않을 수 있었겠냐 하고 권총을 가지고 와서 야수의 심정으로유신의 신장을 쏘았다라는 그래서 민주 투사냐 실제로 이제 박정희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김재규를 재평가해야 된다라고 하면서 김재규를 민주 투사라고 이렇게 인식하기도 합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때 차라리 박정희를 죽이지 않았어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박정희 국민적 지지율이 형편 없었습니다. 78년에 2차 석유파동 오일 쇼크 때문에 나라 경제 엉망이었고요 총선에서 야당이었던 신민당의 득표율이 더 높았을 정도고 당시 부마항쟁이 전국 각각 여러 곳으로 번져가면서 잘못하면박정희가 하야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하필 김재규가 참 타이밍 아니었던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때 안 죽였어야 된다라고 보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제 김재규가 민주 투사다 그래서 민주 투사로서 독재자를 죽였다.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는 거고 또 이렇게 쿠테타였을까라는 생각도 한번 해볼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코테타였을까라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근거가 뭐야 육군 참모총장을 불렀다는 거잖아요.그래서 이제 아니 이게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김재규가 박정희를 시해하려고 마음먹은 자리에 왜 육군 참모총장을 혼자 불러놨을까 그런데 이제 쿠타타였다라면 내가 김재규였다라면 박정희하고 차이철을 죽이고 가서 정승아에게 권총 들이대고 야 카카 죽었어 차이철도 죽었어 너 나 따라와 해가지고 김재규 자신들의 부하가 있는 중앙정보부로 정승아를 데리고 와서 야 육군 내 편 들어 내가 대통령 할게 그 다음 너 해 여러분 당시 대한민국에서 중앙 정보부와 육군이 한 편 먹어버리면 그들에게 저항할 세력이 어디가 있어요.그럼 쿠테타 성공이죠. 근데 이게 미스테리인 게 김재규가 박정희를 쏘고 난 다음에 정승아에게 가서 박정희 시혜를 이야기하면서 육군 본부로 갔단 말이죠. 왜 육군 본부로 갔을까 육군 본부는 정승화의 부하들이 있는 곳 아닙니까 그러니까 정숭아가 야 김종규 저거 일단 행동 거지 이상하니까 일단 체포해 봐 병신처럼 체포가 된다는 거죠. 육군 본부로 갔다는 것도 그렇고 뭔가 믿을 만한 구석이 있지 않았나 혹시 그 믿을 만한 구석이 미국이지 않나 그래서 미국의 4주솔직히 김재규가 그전에 cia에 약간 만났던 흔적도 있었고 당시 미국 대통령 카트가 박정희를 싫어하기도 했었고 주한미군 철수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고 박정희가 핵을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도 여러분들 들어보셨을 거고 미사일 사거리 문제 때문에 미국과 박정희 사이가 아주 말 최악이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미국이 김재규에게 박정희를 죽였다.나라고 명령을 내렸을 수도 있는 거고 박정희가 죽으면 김종규 너를 다음 대통령으로 인정해 줄게 그런 이야기가 오고 갔을 수도 있습니다만 김정규 입장에서는 내가 미국의 사주를 받고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죽였다라고 차마 말을 못할 처지였던 거고 또 미국도 나는 모르세요. 해버렸을 수도 있는 거고 그래서 이 김재규가 언제 사형 당하냐면 광주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었던 1980년 5월달에 사형당하는 것도 좀 미스테리고 그래서상당히 미국 설도 일리는 있죠. 근데 다 물음표입니다. 여러분 전부 다 그리고 최근에 나온 이야기가 이제 최태민하고 최순실 이야기 박근혜 이야기 최순실은 이때 어렸으니까요. 최태민하고 박근혜가 이제 친하게 지내면서 최태민이 구국선교단 만들 때 박근혜가 이게 그래도 일국의 영예인데 영애 대통령의 딸인데 기업 총수들에게 전화 걸어가지고 우리 목사님이 좋은 일 하시니까 용돈 좀 주세요.이거 막 기업인들이 입이 이만큼 나오고 당시 중앙정보부장인 김재규가 이걸 알게 돼서 박정희에게 영애 좀 이렇게 혼 좀 내셔야 되겠습니다. 근데 아빠야 아빠가 어떻게 딸을 이겨 딸이기는 아빠가 어디 있어 박정희가 박근혜를 야단치려고 하면 솔직히 박정희 입장에서도 박근혜가 좀 불쌍하죠. 어머니도 총 맞고 비명 하에 가셨는데 그래서 아빠는 왜 중앙정보부장 아저씨 말만 듣고 그래 우리 목사님 얼마나 훌륭하신데 그러다 보니까박정희가 박근혜를 어떻게 못하고 있고 박근혜는 계속해서 기업인들에게 삥 뜯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김재규가 박정희에게 다시 한 번 혼내셔야 되겠습니다라고 하니까 박정희가 김재규에게 너는 19개 중앙정보부장이 내 딸 뒷조사나 하고 있냐 그런데 마침 그때 찰철하고 채태민하고는 서로 붙어 먹고 있었고 그런 게 다 열받으니까 김재규가 죽였다는 게 최후 진술 내용에 다 나오는 것들이고요 도대체 여러분 왜 그런지 아시겠습니까 김재규는 박정희를 왜 죽였답니까이런 거에 대해서 우리가 알아야죠 미국의 대통령이 넘버2 중앙정보부장에게 총을 맞고 죽었으면 왜 죽였는지는 알아야 될 거 아닙니까 국민들에게 궁금증은 풀어주셔야죠 저도 제가 생각하는 바는 있습니다만 거기까지는 제가 좀 자제하겠고 도대체 김재규가 박정희를 왜 죽였는지 도저히 모르겠으니까 이런 말도 나오는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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