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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식품 상식

첨단 항암 치료제인 면역세포 치료제를 개발 중인 큐로셀

by 푸른바다99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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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중간 임상 결과에서 최대 90%의 효과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이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3종 모두 올해 안까지 임상 시험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와 관련해 내년에 최대 200만 명분 생산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신종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사실 오랫동안 인류를 괴롭혀 온 질병은 바로 암입니다. 
항암제는 과거 합성 의약품에서 바이오 의약품을 거쳐 최근에는 세포 치료제로까지 발전했는데요.
 첨단 항암 치료제인 면역세포 치료제를 개발 중인 큐로셀의 김건수 대표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회사 명칭이 큐로셀인데 어떤 뜻인지 직접 설명해 주시니
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합성 의약품 그리고 항체 치료제 같은 것들은 오래전부터 개발되어온 약이고요 비교적 최근에 세포 치료제가 개발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세포를 이용한 치료제라는 의미로 큐어와 셀을 합쳐서 큐로셀이라고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그렇군요.
큐로셀 면역세포 치료제 전문기업이다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최근에 나온 기술이라고 하셨잖아요. 
면역세포 치료제 쉽게 말해서 어떤 걸 뜻하나요.
우리 몸 안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면역 세포가 존재를 하는데요. 
과거에서부터 이 면역 세포를 이용해서 암을 치료하겠다는 시도가 꽤 오래전부터 있어왔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카티라는 t세포를 이용한 면역세포 치료제가 미국에서 허가가 되고 아주 탁월한 항암 효과를 보였기 때문에 이런 면역세포를 이용해서 암을 치료하겠다는 시도들이 많아졌고 그런 치료제들을 우리가 면역세포 치료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커티는 면역세포 중에 하나인 t세포를 유전공학적으로 이렇게 바꾼 그런 면역 세포를 말하잖아요. 
티 세포를 일단 카가 뭔지부터 설명을 해 주시고요 이 큐루셀이 이 카티를 개발하고 있잖아요. 
이 큐루셀의 카티는 기존에 나와 있는 카티고는 또 어떤 차별성이 있는 건지 설명을 좀 해주시죠
일단 저희의 차별성을 말씀드리기 전에 카티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면요. 
카티는 암 환자의 몸에 있는 면역세포 특히 t세포를 꺼내서 유전자 조작을 통해서 우리가 원하는 특정한 암을 정확하게 추적해서 파괴시키는
그런 치료제입니다. 그래서 다시 공장으로 보내면 면역세포를 공장에서 유전자 조작하고 다시 환자한테 보내는 그런 치료제인데요. 
2017년 3월 8월에 미국에서 처음. 
출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지금 전 세계적으로 나와 있는 카티 치료제는 두 종류고요 그 두 종류가 두 종류의 암에 허가를 받았습니다. 
어떤
하나는 말기 백혈병이고요 하나는 말기 림프종인데요. 
다 말기네요. 네 말기의 의미는 기존에 나와 있는 약으로 치료할 수 없는 그런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 효과가 단 1회 투여로 열에 여덟명 그러니까 80%의 환자들이 치료가 됩니다. 
백혈병에 대해서는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수준으로 치료가 되고요
림프종의 경우에는 열에 네명 정도가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수준으로 치료가 되죠. 
근데 어 물론 이제 이렇게 치료가 잘 되시는 분도 있지만 혈액암 말고 고형암에서는 잘 듣지 않는 문제도 있고요 일부 혈액암 환자들에서는 치료가 잘 안 되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들이 전 세계적으로 많이 개발되고 있는데 저희 회사가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면역관문 수용체라는 것에 포커싱을 하고 있습니다 면역관문 수용체를 쉽게 말씀드리면
면역세포의 표면에 일종의 스위치가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면역세포가 암을 공격할 때 암세포가 이 스위치를 눌러서 면역세포의 기능을 못하도록 만드는 스위치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스위치를 중에 여러 개 중에 가장 중요한 것들을 저희가 유전공학 기술을 이용해서 유전자를 없애서
좀 더 암을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는 그런 카티를 저희가 만들었고요 그걸 이제 동물 실험을 통해서 기존에 나와 있는 치료제보다 더 좋은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임상을 들어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좀 전에 이제 면역 검문 억제제 이런 말씀 하셨잖아요. 
제 혼조 교수가 면역 억제제 개발 공로로 얼마 전에 노벨 생리 유학상을 받았잖아요. 
그래서 그 당시에는 이제 그 피디 원이랑 이 카티랑 같이 병형 치료를 하면은 굉장히 효과가 탁월하다 이렇게 해서 이게 이슈가 됐었는데 네 지금 이제 큐로스레의 전략은 그 피디원 이니미터를 쓰는 게 아니라 카티를 그냥 그가 들게끔 변형을 했다. 
이런 의미인 거죠.
맞습니다. 그 피디1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저희가 발견한 것은 또 하나의 중요한 몰래큐인 티지시라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두 가지를 동시에 없앤 카티를 만들었더니 굉장히 시너직하게 암세포를 암세포를 없애는 능력이 뛰어나게 향상됨을 확인을 했습니다.
카트에 대해서 계속 설명해 주시고 있는데 사실은 카트 치료제가 유페네이 칼준 박사가 개발한 이후에 거의 항암치료에 새로운 판도로 바꿀 것에 굉장히 주목을 받았잖아요. 
아까 말씀하셨지만 림프종이나 백혈병처럼 주로 혈액 안에만 카티가 효과가 있고 아직까지 간이나 폐나 심장과 같은 고용암에는 효과가 아직 입증이 안 됐잖아요. 
그래서 큐를 쓰는 이 부분에 대한 새로운 접근 전략이 있는지
좀 전에 설명드린 저희의 차별화된 기술 자체가 오히려 혈액암보다는 고형암에서 잘 들을 것이다라고 예상이 되고 있고요 이렇게 면역 세포가 암에 의해서 면역을 억제되는 현상 즉 방해 반응 현상이 혈액암보다는 고형암에 훨씬 더 심각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고형암에서 면역 치료가 잘 듣지 않는 이유가
사실 면역관문 수용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 문제들을 하나의 기술로 전부 다 해결하기에는 어렵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저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면역 감문수용체 억제 기술뿐만 아니라 그 외에도 종양 미세환경에서 어 면역세포가 잘 작동하게끔 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을 융합을 시켜서 그걸 갖고 고용암에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를 해보려고 하는 것이 저희의 전략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방금 전에 종양 미세 환경 말씀하셨잖아요. 
이게 용어가 어려운데 이게 어떤 환경을 말하는 건가요
영어로 튜머 마이크로 인발먼트를 우리 말로 해석하다 보니까 그런 표현을 하는데요. 
고형암 같은 경우는 하나의 암세포가 덩어리를 이루어서 자라게 됩니다. 
네 그렇게 덩어리가 이루어진 암 세포의 환경 안을 보면 산소도 굉장히 부족하고요 그리고 우리가 아는 ph 그러니까 ph도 굉장히 떨어지고 산도
산도도 떨어지고 그리고 그 안에 면역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는 다양한 인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일단 저희가 넣어준 카티가 그 안에 들어가더라도 어 잘 그 안에 환경 안에서 작동하지 못하는 것이죠. 
그래서 그런 여러 가지 요소들을 극복할 수 있는 그런 기술들이 융합이 되면 그러면 고형암에서도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어떤 면역세포가 가지고 있는 태생적인 한계뿐만 아니라 종양 환경이라는 건 특성 환경까지 고려해서 다양한 인재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네 여기까지 설명을 들어봤고요 큐루셀의 파이프라인을 보면은 이 혈액암이랑 고형암 이렇게 다양한 걸 진행하고 있어요. 
주요 내용이 어떤 건지 설명 좀 해주시죠 네
저희가 가장 앞서 파이프라인은 이제 백혈병과 림프종을 대상으로 하는 cd 나인틴 카티라는 치료제인데요. 
이미 미국이나 유럽 일본에서는 허가가 났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임상조차 되고 있지 않은 그런 제품입니다. 
그래서 국내 환자들이 중국이나 일본 미국으로 가야 되는 그런 상황인데 저희가 지금 2년 반 동안 열심히 준비를 해서
식약처에 ind를 내놨습니다. 그러니까 임상을 시작하겠다는 심사를 받는 단계에 있고요 그래서 올해 안에 허가가 되면 아마 국내 최초로 이 카티를 임상을 시작하는 그런 의미 있는 어 파이프라인이 될 것 같구요. 
그 다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이제 다발성 골수종이라는 암에 대한 치료제입니다. 
이건 비씨엠에이 카티라고 부르는데요.
다발성 골수종은 지난 삼십 년간 환자 수가 30배가 늘어난 고령화와 굉장히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완치가 어려운 암으로 알려져 있고요 그래서 지금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역시 다발성 골수종도 cat로 치료가 가능한 암으로 생각을 하고 있어서 저희가 가능한 빨리 이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도 임상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으로 고형암에 대한 부분인데요. 
저희가 교모세포종 그리고 폐암
이런 암에 대한 카티 치료제를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초창기라서 언제 임상을 하겠다고 말씀드릴 수 없는 그런 단계라고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국내 최초의 카티 임상을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설명을 해 주셨고요 지금까지 카티에 대한 여러 가지 설명을 드렸는데 꿈의 항암제라는 또 표현을 말씀을 해 주셨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카티를 너도 나도 다 개발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이 카티 시장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카티는 미국에서 허가된 지 3년이 넘은 아주 초기 제품이고 그러다 보니까 지금 당장의 시장보다는 앞으로의 가능성이 훨씬 더 큰 그런 제품입니다. 
그런데 이 카트의 특징이 기존 치료제와는 달리 어떤 암에 대한 완치에 기대를 그런 잠재력을 갖고 있는 치료제다 보니까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많은 기업들이
연구를 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일부 기업들 또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나온 제품이 보여줬던 한계들이 명확하고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은 아직 출연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서 좀 더 많은 기업들 그리고 많은 연구가 더 오히려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2차 3차 기술적인 진보가 있으면 새로운 시장에 대한 부분은 새로운 기술로 창출되기 때문에 차별화된 기술을 갖는 기업들이 시장을 석권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제가 좀 궁금한 게 있어서 여쭤보는데 미국에서 카트 치료제가 한 번 투여할 때는 한 5억 원 정도 하잖아요. 
이게 굉장히 비싼 비용인데 청 고가네요. 
이게 만약에 국내에서 상용화가 된다면 어느 정도 가격을 예상하고 계시나요.
많은 질문을 그런 질문을 받는데요. 사실 약의 가격이라는 게 생각만큼 간단하게 결정되는 그런 건 아닙니다. 
그동안 사용한 연구비도 있고 시설에 대한 투자도 있고 많은 비용들을 복합적으로 고려를 해야 돼서 제가 오늘 이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얼마가 되겠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좀 어렵지만 한 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거는 이제 저희가 아무래도 후발주자다 보니까
비용적인 측면에서 굉장히 효과적인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시행착오도 굉장히 적고 앞선 주자들이 어떻게 하는지를 보면서 가고 있기 때문에 연구비를 그렇게 미국에 비해서는 많이 사용하지는 않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고려하면 상당한 금액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이렇게 키로셀의 카티 치료제 개발 소식 그리고 가격에 대한 전망까지도 잠깐 들어봤는데요. 
지금 앞서 임상 얘기도 하셨지만 아무래도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들이 해외에 비해서 국내에서 활동을 하면서 여러 가지 제약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건강한 국내 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어떤 말씀을 해 주실 게 있다면요
건강한 생태계라고 하면 기초연구부터 기초연구가 산업으로 연결되는 그런 모든 부분이 다 골고루 발전하는 그런 것이 건강한 생태계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국내에는 핵심 기술이 실제 산업화로 연결되는 부분이 미국이나 다른 선진국가에 비해서 약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다행히 최근에 바이오벤처의 창업 붐이 일어나서
기업의 오랜 기업 경험을 갖고 계신 분들이 벤처업계로 많이 오시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그런 분들의 경험을 잘 살리면 우리가 산업화로 연결시키는 약한 부분을 잘 강화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 기술의 산업화를 받침할 수 있는 어떤 그런 밑바탕이 마련되길 바란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암 정복이야말로 의학계의 오랜 지상 과제라고 할 수 있잖아요. 
진행을 늦추거나 완화하는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가 하루빨리 개발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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