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현악기의 종류(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기타, 더블베이스, 하프)
오늘은 서양 현악기의 종류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기타, 더블베이스, 하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바이올린
‘Violin’이라는 명칭은 중세 라틴어 ‘Vitula’에서 왔다. ‘현악기’라는 의미의 이 단어는 게르만어로 ‘피들
(fiddle)’이라는 뜻으로, 요즘에도 피들이라는 명칭은 바이올린이라는 악기명과 더불어 사용되고 있다.
맑고 밝은 음색을 지녔으며 현악기 중 가장 높은 음을 내며 독주나 합주에 널리 쓰인다.
2. 비올라
바이올린을 조금 크게 한 악기로 음색이 차분하여 합주에서 중간부의 가락을 연주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
다. 음역은 ‘가온 다’ 음을 중심으로 하므로 가온음자리표를 사용한다.
3. 첼로
바이올린보다 훨씬 크며, 낮고 힘찬 남성적인 소리가 난다. 첼로를 켤 때는 의자에 앉아서 악기를 무릎
사이에 세워서 끼우고 연주하며, 비올라보다 한 옥타브 낮게 줄을 맞춘다.
4. 더블베이스
현악기 종류 중에서 가장 큰 악기이다. 크기가 큰 만큼 현악기 중에서 가장 낮은 음역을 맡고 있다.
5. 기타
이집트에서 유래된 기타는 르네상스 시대에 유럽에서 가장 널리 애용하던 악기였다. 기타는 왼손과 오
른손의 운지법이 현저하게 다른 현악기이면서도 건반 악기를 방불케 하는 ‘작은 오케스트라’로서의 연주
기능을 자랑하는 악기이다.
6. 하프
사냥할 때 쓰는 활의 줄을 튕긴 데서 유래된 것이라고 하며, 악기 중에서 그 기원이 가장 오래되었다. 우
아한 곡선과 아름다운 음색, 섬세한 표현을 특징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46~47개의 현을 갖는다. 온음계로
되어 있는 현을 페달을 이용해 반음을 나타내며 C음은 붉은색, F음은 푸른색 현으로 음정을 구분한다.
출처 악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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