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과학과 상식82 후지산은 언제라도 폭발할 수 있따. 일본인들에게 아름다운 여신이라고 불리며 오랜 세월 동안 일본의 상징이자 영산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까지 등록되어 있는 후지산 그런데 작년 12월 후지산 인근 야마나시 현에서 강도 5의 지진이 발생한 후 후지산 분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야마나시현 시즈오카현 가나가와현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후지산 화산 방지 대책 협의회는 후지산 폭발을 대비하여 작성한 피난계획 개정 중간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이 기관에서는 후지산이 폭발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해와 그 범위를 산정해 왔는데 이번 3월 보고서에 따르면 용암이 솟아오르는 폭발 예측 구역이 기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역사 기록을 살펴보면 후지사는 781년 이후 17번 폭발을 했습니다. 약 10년 주기로 폭발을 해왔지만 천.. 2022. 6. 29.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물리학적 증명 시간이 흐릅니다. 여러분이 누구든 어느 장소에 있든 시간은 동일하게 흐릅니다.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로 시간은 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이 인물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아인슈타인 이후 현대 물리학은 우리가 시간에 대해 가지고 있던 직감이 모두 틀렸다고 말합니다 시간은 내가 어디에 있는가 어떤 상황에 있는가에 따라 다르게 흐릅니다. 과거에서 미래로 흐르는 것도 아니죠. 세계적인 이론 물리학자 카를로 로벨리의 신간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를 통해 시간의 진실을 파헤쳐보겠습니다. 먼저 영화 인터스텔라에도 나온 현상부터 알아보죠 쿠퍼와 브랜드가 블랙홀과 가까이에 있는 행성에 잠시 갔다. 온 사이 우주선에 남아 있던 동료 루빌리는 23년 더 들고 있었습니다. 질량이 큰 물체에 가까이 갈수록 시간이 느리게 흐르기 때문.. 2022. 6. 28. 우주에서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 자원과 광물 달의 헬륨3 오십 년 전에 달 탐사 경쟁이 체제 우위를 선전하는 군사 외교전이었던 과는 달리 이젠 경제전 양상을 띠는 달 탐사 이미 달 자원 지도도 완성됐는데요.무한 자원의 보고인 달 그 핵심은 바로 헬륨 3이라는 물질입니다. 태양이 에너지를 내는 방식을 닮았다 해서 인공 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헬륨 3이라는 물질을 핵융합에 이용하면 태양처럼 전 세계가 1년 동안 사용할 에너지를 찰나에 만들 수 있습니다.태양풍을 타고 우주를 떠도는 헬륨 쓰리 입자 헬륨 쓰리는 지구에 오면 대기와의 마찰로 금세 타버리지만 대기가 없는 달은 태양풍을 직격으로 맞아 헬륨 쓰리를 고스란히 보존해 왔습니다.지구엔 거의 없는 헬륨 쓰리 하지만 달에는 무려 백만 톤 이상 묻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헬륨 쓰리는 지구의 화성.. 2022. 6. 28. 트라이아스기 후기 200만 년 동안 지구 전역에 내린 장마 더위도 더위지만 특히 습하고 축축한 날씨가 지속되는 장마철은 정말 짜증이 솟구치죠 그런데 2억 3400만 년 전인 트라이아스기 후기 무려 200만 년 동안 장마철이 지속된 시기가 있었다면 믿어지시나요. 이른바 카르니안절 우기 사건인데요. 오늘은 지구 역사상 가장 길면서도 지구 생태계에 특별한 동물을 데뷔시킨 위대한 장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페름기에 이어 트라이아스기에도 지구는 지독하게 건조했습니다. 그 이유는 당시 초대륙 판게아 때문이었는데요. 해안가를 제외하면 광활한 대륙의 내부에는 비가 거의 오지 않았죠. 그래서 당시 대부분 지층에서는 천천히 퇴적된 붉은 사암층이 발견됩니다. 그리고 많은 과학자들은 이런 건조한 기후가 판게아가 분열될 때까지 지속됐다고 생각했죠. 그러던 1989년 영국의 지질학자였던.. 2022. 6. 15. 이전 1 2 3 4 5 ··· 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