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열대 우림 연맹(RFA) 인증 표시, 가치 소비의 확산

 가치 소비의 확산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 체계가 떠오르면서 국내에서도 환경 보호와 자원의 영속성을 고려한 가치 소비가 확산되
었다. 
 신세계 백화점 영등포점은 밸런타인데이에 아동 노예 노동이나 저개발국의 착취 없이 생산되는 공정 무역 초콜릿
을 특별 판매 했으며, 톰스 슈즈는 한 켤레를 살 때마다 빈곤 국가에 한 켤레의 신발을 기부한다는 철학으로 사람들
의 소비를 이끌어 냈다. 

 

• 열대 우림 연맹(RFA) 인증 표시
 가치 소비 인식이 확산되면서 새롭게 열대 우림 연맹(Rainforest Alliance, 이하 RFA) 인증 제품들도 주목받고 
있다. 청개구리가 새겨진 인증 표시는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는 농장에서 안정적인 삶을 보장받는 노동자들이 키워 
낸 농작물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환경과 인권 보호의 의미를 담고 있다.

 

 

 피노 누아, 탄소를 줄이고 토지를 보호하는 활동에 직원들과 함께 동참 RFA 인증 표시가 새겨진 제품은 와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명품 와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 피노 누아 와인은 미 국 오리건주의 윌러맷 밸리 와이너리의 지속적인 친환경 활동으로 탄생했다. 윌러맷 밸리 와이너리는 와인을 생산할 때 사용하는 모 든 장비에는 콩기름 등의 식물성 기름을 원료로 한 바이오 디젤 연료를 사용했다. 또 직원들이 출퇴근 시 이용하는 교 통수단에도 바이오디젤을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50갤런의 연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지속 가능한 생태계 보호 활동에 앞장선다

 

 할리스 커피, 커피 가맹점 최초로 전 매장에서 RFA 인증 원 두 사용 할리스 커피는 국내 가맹 커피 전문점 최초로 전 매장에 서 RFA 인증 원두를 사용한다. 할리스 커피 매장에서 아 메리카노나 카페라테 등 에스프레소가 혼합된 음료 한 잔 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가치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할리스 커피는 기획 상품인 콜롬비아수프리모 싱글 오리 진, 할리스 에스프레소 로스트 원두를 RFA 인증 원두로 사 용하고, RFA 인증 표시가 새겨진 머그잔과 친환경 가방 등 을 한정 출시 하는 등 가치 소비를 알리는 캠페인을 열었다.

 

 

• 치키타, 이마트에 입점한 RFA 인증 바나나 세계적인 다국적 과일 전문 기업의 바나나 상표 ‘치키타’ 는 필리핀 현지에서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농법 으로 재배된 제품이다. 치키타가 운영하는 필리핀 농장에 서는 물과 토양 등의 환경을 보호하려고 화학 살충제 사용 을 줄이고, 열대 지역 근로자들에 적정 임금을 지불하는 등 가치 있는 소비의 토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 국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한다.

 

 

• 롯데 백화점, 열대 우림 연맹 인증 칠레 포도 판매 롯데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RFA 인증 칠레 포도는 생태 계 보호, 토지와 수자원 보호 기술, 노동 환경과 노동자의 주거 환경, 유해 물질과 쓰레기 관리 등을 철저히 관리해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제품이다.

 

 유니레버 코리아, 차 브랜드 립톤에 RFA 인증 표시 부착한 옐로 라벨 판매 유니레버 코리아에서 판매하는 차 전문 브랜드 립톤 상품 에서는 청개구리가 새겨진 RFA 인증 표시를 볼 수 있다. 립톤 옐로 라벨 홍차 티백은 RFA 인증을 받은 찻잎으로 만들었으며 립톤 제품을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지구촌 환경 과 공동체를 생각하는 소비에 참여할 수 있다. 립톤은 2015년 내에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모든 립톤 옐로 라벨 홍차 티백 제품에 RFA 인증 표시를 적용하기로 했으며, 이후 다른 제품도 RFA 인증 농가에서 재배된 찻잎으로 생 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