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에 분쟁이 있었죠.
로켓을 수백 발씩 쏘고 이 로켓을 격추해서 방어하고 건물이 무너지고 사령관이 죽고 민간인 피해가 얼마고 이런 얘기들은 많이 보셨을 거예요.
보다 보면 왜 저렇게 싸우나 궁금해지거든요.
그래서 오늘 한 번 긁어드리려고 준비를 누가 먼저 잘못했다.
누가 더 잘못했다. 이런 윤리적인 관점이 아니라 그들의 역사와 정치 상황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어떠한 미움의 고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가
일단 지도를 봐야 이해가 좀 되거든요.
현재 팔레스타인 땅 하나에 두 개의 국가가 들어가 있어요.
바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현재 이스라엘이 더 많은 땅을 차지하고 있고요 팔레스타인의 영토는 두 개의 지역으로 구분이 되는데 팔레스타인 강경파인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온건파인 파타가 통치하는 서한 지구가 있습니다.
최근에 이스라엘과 포탄을 주고받은 건 가자지구에 있는 하마스예요.
보통 서안지구는 온건파가 다스리기 때문에 충돌이 좀 덜하고요 그래서인지 땅을 야금야금 먹히고 있는데 크게 저항을 못하고 추가로 예루살렘 지역이 동서로 구분이 되거든요.
서쪽은 이스라엘 땅 동쪽은 서안 지구랑 겹쳐서 팔레스타인 땅이에요.
그리고 이 예루살렘의 가운데를 보시면 예루살렘 성이 있습니다.
보통 여기에 3대 종교라고 불리는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 교회 성지가 다 모여있습니다.
성 한쪽에서는 유대교 행사를 하고 반대쪽에서는 이슬람교 행사를 해요.
우리로 치면 명동성당 바로 옆에 불국사가 있는 꼴이란 말이야 성경이랑 불경이랑 이게 서라운드로
들리면 안 싸울 수가 없어요. 이번 분쟁 역시 이 예루살렘에서 발생한 충돌이 발단이 됐어요.
팔레스타인 땅에 이스라엘이 건국된 그 순간부터 현재까지 거의 70년 동안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어요.
한 집에 한 가정만 살아도 바람 잘 날 없이 싸우는데 갑자기 두 개의 가정이 억지로 살게 됐습니다.
이 집은 이제 시한 폭탄이 되는 거죠.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던 유대인들이 갑자기 팔레스타인 땅으로 돌아오면서 팔레스타인 민족 75만 명이 고향에서 비좁은 가자지구와 서안지구로 몰리게 됐고 아예 난민이 돼서 외국으로 떠돌게 됐습니다.
유대인과 팔레스타인의 입장이 바뀐 거죠.
그럼에도 여전히 이스라엘은 영토를 확장하고 있고 팔레스타인은 이런 정책에 반대하면서 민중 봉기를 이거를 무력으로 진압하니까 하마스가 로케트를 쏜 건데 살 곳은 점점점 좁아지고 더 이상 물러날 곳도 없으니까 팔레스타인도 이판사판으로 나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여론도 하마스의 무력 도발을 비난을 하면서도 동시에 극한까지 몰아붙인 이스라엘도 비판을 하는 것
살던 곳을 뺏긴 팔레스타인은 저항을 할 수밖에 없고 이스라엘 역시 땅을 반납하고 또다시 나라에 이은 민족이 될 수는 없으니까 그 핍박과 모멸의 시간으로 돌아갈 수는 없으니까 필사적으로 폭력적으로 지배를 하고 있는 것 그리고 팔레스타인의 저항력을 약화시킨다고 돈줄을 마르게 하고 있는데 뭐 기업을 규제하고 농업이나 어업도 제한을 하고 있어요.
장벽을 건설해서 이동을 제한하고 언론도 탄압하고 있고 특히 강경파인 하마스의 가자지구는 섬처럼 고립을 땅골을 파가지고 이집트에서 물자를 받아서 쓰고 있어요.
땅이라는 한정된 자원을 뺏길 수 없기 때문에 나의 생존을 지키기 위해 상대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휴전을 했어요. 근데 이게 마냥 안심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싸우고 휴전을 하는 게 지금 한두 번이 아니거든요.
언제 또 이렇게 싸울지 몰라요 서로 타협을 해야 끝이 나는데 타협이 안 돼요 한 번 양보를 하는 순간 끝이
한 입 주면 한 입 더 달라고 할 게 뻔하니까 한 숟갈도 못 주겠다고 버티는 거예요.
그리고 수십 년간 서로에 대한 증후가 너무 쌓였어
조금 양보를 하자 이 얘기만 해도 칼침 맞는 분위기예요.
타협이 안 되면 한쪽이 지도에서 사라져야 이 싸움이 끝이 서로가 서로를 멸망시킬 능력은 또 안 되거든요.
몇 번 그런 시도가 있었는데 잘 안 풀렸어요.
둘 다 작은 나라라 전쟁을 오래 끌고 갈 힘이 없어요.
별 수 없이 티격태격하면서 살 수밖에 없어요.
그러다
아주 이상한 관계가 돼버렸는데 서로 돌아가면서 무력 도발을 한 번씩 해주면서 일종의 정치적인 쇼를 한다는 분석이 있어요.
이게 무슨 말이냐 보통 내 이웃 내 가족을 죽이면 국민의 감정이 격해지거든요.
미사일을 한 번씩 맞을 때마다 상대 국가에 대한 증오가 극에 달하게 이 복수의 고리가 길이만 벌써 70년이에요.
복수하자 다 쓸어버리자가 여론이 되는 거 이런 분위기에서 눈치도 없이 화해하자 이 폭력의 고리를 끊어야 된다 같이 한번 잘 살아보자 이런 얘기를 꺼내면 그 순간 그냥 돌 맞는 거죠.
돌이 뭡니까 이거는 그냥 바로 투포환이죠.
그러다가 보니까 조금 합리적으로 좋게 좋게 가려는 온건파들이 힘을 못 쓰고 있어요.
대신에 이제 다 때려 부수자고 외치는 과격한 세력들이 권력을 꽉 쥐게 되는 거 실제로 이스라엘의 리쿠드는 팔레스타인의 하마스도 타협이 없는 과격한 정책으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보통은 선거철이 되거나 지지율이 조금 떨어졌다 싶으면 한 번씩 또 이런 쇼를 연다는 얘기들이 있고요 근데 보통 싸움이라는 게 뭔가를 얻으려고 하는 건데 이 싸움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더
마이너스까지 가기 전에 싸움을 멈춰야 되거든요.
그래서 휴전이라는 게 또 있는 건데 남자들도 보면 싸울 때 악오창 몇 대씩 주고받다 보면 이게 아프거든요.
뭔가 분위기상 가오가 접히면 안 되니까 싸우긴 했는데 딱히 얻는 것도 없고 몸에 생책이만 나요.
그때쯤 딱 드는 생각이 있어요. 누가 조금 말려줬으면 좋겠다.
내가 먼저 멈추기에는 보는 눈이 신경이 쓰이거든 전쟁도 똑같은
서로 미사일 한 발씩 주고받으면서 이 내부 기강을 다지는 것까지는 도울 수가 있어요.
문제는 싸움이 길어지면 돈이 새거든요.
이번에 팔레스타인의 까삼 로켓을 이스라엘의 아이온돔이 요격을 하는데 이게 까삼 로켓에 비해서 아이온돔이 비 발당 5천만 원 이상이래요 한 발씩 교환을 하면 이스라엘이 손해예요.
요격을 할 때마다 돈이 공중에서 원자 형태로 분해가 되는 거야 만약에 이게 지상군이 투입이 되고 전면전까지 간다.
경제가 파탄이 날 거예요. 적당히 주고 받았으면 이제 그만 멈추고 싶을 거란
근데 또 싸우자 죽이자 함성은 질러놨는데 내가 먼저 화해하자고 손을 내밀기에는 부끄럽단 말이야 극우 세력 싸움꾼으로서 모양새가 빠진단 말이에요.
이제는 슬슬 누가 말려주기를 바란단 말이야 보통 이럴 때 중재자로 등장하는 게 유엔이에요.
되게 반갑죠 아 왜 이제 왔어 기다리는 동안 입술이 그냥 다 터졌어 유엔의 얼굴을 봐서라도 참는 척 마지못해 악수하는 척 연기를 하면서 휴전을 하는 거죠.
지금 이게 몇 십 년째 반복이 되고 있어요.
조금 더 이해를 보충하기 위해서 역사를 좀 볼
먼저 태초에 신께서 아담이라는 최초의 인간을 창조를 하십니다.
그리고 그 자손들이 번식을 하게 되는데 중간에 살다가 보니까 탈락을 했어요.
그래서 신이 인간들을 심판해요. 대홍수를 일으켜서 사람이고 동물이고 다 쓸려갔어요.
이때 일가족 하나가 생존을 하는데 그게 누구들이냐 노아의 방주로 유명한 그 노아와 식솔들이었죠.
신의 계시를 받고 미리 방주를 만들어
그리고 노아의 자손들에서 다시 인류가 번식을 하게 되는데 그 자손 중에 아브라함이란 사람이 나와요 성경에 등장하는 최고의 셀럽 중에 한 분인데 유대교랑 기독교 이슬람교 새 종교에서 전부 다 이 분을 공통 조상으로 모시고 있어요.
실제로 이들이 숭배하는 신도 근본적으로는 가 한국에서는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분이죠.
그러다 보니까 성지도 예루살렘에 모여 있고 어쨌든 이 아브라함한테도 신께서 계시를 하나 내렸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을 너에게 주마 가나안 땅이 어디냐면 바로 지금의 팔레스타인 지역이
바로 이 게시에서 모든 게 시작이 된 건데 유대인들이 나라를 잃고 2천 년 동안 전 세계를 떠돌아 다니면서도 이 약속을 잊지 않았고 종교적인 믿음을 지키면서 버텨냈고 결국에는 팔레스타인 땅으로 돌아와서 이스라엘을 건국하게 된 거죠.
팔레스타인 사람들 입장에선 또 어이가 없겠지만 어쨌든 이 아브라함의 일족을 데리고 가나안 땅에 도착을 해요.
그런데 얼마 안 가서 가뭄이 드니까
이집트로 이사를 가요. 왜 하필 이집트냐면 여기에 그 유명한 나일 강이 있거든요.
주기적으로 강이 넘쳐서 땅을 적시고 지력을 회복시켜주는 아주 비옥한 땅인데 덕분에 4대 문명의 발상지 중에 하나가 됐고 안정적으로 수자원과 식량 자원을 공급을 해주니까 많은 인구가 정착을 하면서 도시화가 되고 문명이 발생했던 것
그때 아브라함도 주변에 갈 만한 풍요로운 땅이 이집트 밖에 없었어요.
그 후로 후손들 역시 가뭄이 들 때면 이집트로 몸을 피했어요.
문제는 그러다가 한 번은 일이 좀 크게 꼬여가지고 이집트에서 일족이 노예 생활을 하게 돼요.
무려 200년 동안 이런 상황에서 민족을 해방하고자 영웅이
그게 바로 그 유명한 모세입니다. 민족을 이끌고 이집트에서 탈출을 하죠.
홍해를 가르고 바다를 건너면서 그렇게 탈출을 해서 어디로 가냐 고향인 가나안 땅으로 갔겠죠.
지금의 팔레스타인 땅에 건국을 하게 되는데 그 나라가 바로 이스라엘 왕국이었습니다.
근데 오래 못 가고 망했어요. 초대 왕인 사울 다음에 다윗이 왕이 됐는데 거인 골리앗을 돌팔매로 때려 잡았다는 얘기로
이 골리앗이 필리스티아 출신 장군이거든요.
오늘날의 팔레스타인 민족과 약간은 관련이 있다고 해요.
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현대의 유대인과 팔레스타인의 싸움의 원조가 아닌가 싶은데 그리고 다윗을 이어서 왕이 된 게 솔로몬이에요.
역시 지혜의 왕으로 유명한 인물이죠.
그런데 이 솔로몬 대에서 왕조가 끝이 나요.
고작 3대 만에 망한 거죠. 그럼에도 이 가난한 땅의 왕국을 건설했다는 사실은 굉장히 중요해요 유대인들 입장에서 여기가 원래 역사적으로 우리
라고 주장할 수 있는 근거 중에 하나가 되거든요.
이 이스라엘 왕국이 망할 때 반으로 쪼개지는데 남쪽은 바벨론에 북쪽은 아시리아에 먹히게 되고 또다시 노예 생활을 하게 돼요.
그 후로도 여러 국가가 돌아가면서 지배를 하다가 유대인들이 더는 이렇게는 못 살겠다고 반란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때 전쟁에서 이기면서 다시 나라를 세우게 돼요.
근데 이것도 80년도 못 가서
중요한 건 이 나라가 망하고 유대인들이 190 다시 8년 이스라엘을 다시 건국하기 전까지 2천 년이 넘게 나라에 대한 민족으로 산다는 거죠.
이런 식으로 여러 나라의 지배를 받고 핍박을 받는 과정에서 일부는 팔레스타인에 남고 일부는 팔려가거나 쫓겨나면서 흩어지게 되는데 과정에서 이 유대인이 비워놓은 팔레스타인 땅은 아랍 문화권으로 바뀌게 돼요.
18년부터 무슬림 세력의 지배를 받기 시작했고 중간에 이 무슬림으로부터 예루살렘을 되찾겠다는 명분으로 기독교 세력이 십자군 전쟁을 일으킨 적도 있는데 이 전쟁을 이슬람 세력이 이기면서 이슬람 문화권이 유지가 되고 그러다가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게 되는데 여기도 기본적으로 이슬람 국가였어요.
한마디로 이렇게 오랫동안 그리고 현대까지 팔레스타인 땅은 아랍 문화권이었습니다.
대충 기원전까지는 유대인들의 땅이었고 기원 후부터는 아랍인들의 땅이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팔레스타인 민족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포인트가 여기에 있어요.
유대인들이 세운 국가는 이미 기원전에 망했단 말이야 그 뒤로는 쭉 우리가 살고 있었는데 난데없이 이스라엘이 건국이 됐다는 거죠.
이 건국이 아주 큰 도움을 주신 게 영국이에요.
영국이 세계사라는 퍼즐의 마지막 한 조각이 아니겠습니까 1차 세계대전 당시에 영국이 오스만 제국을 치기
딱 생각을 하는 게 어떻게 하면 제대로 손 안 대고 쉽게 먹을 수 있을까였어요.
영국이 제일 좋아하는 전략이 또 내부 분열이거든요.
오스만 제국 밑에 있는 팔레스타인이 반란을 일으키게 하자 그렇게 내전을 하는 동안에 말랑말랑해지면 먹자 해서 팔레스타인이 용기를 가질 수 있게 응원을 해줍니다.
야 우리가 팔레스타인 너네 해방시켜주고 독립 국가 세우게 해줄게 대신에 우리가 밖에서 칠 때 너네는 안에서 팔레스타인은 이 말을 믿고 그대로 따랐어요.
문제는 당시 영국이란 나라가 신사의 나라였다는 거지 믿을 신 죽을 사 믿음이 죽은
영국이 팔레이스타인에는 독립국가 건설을 약속해놓고 뒤에서 유대인들한테는 또 다른 약속을 해요.
팔레이스타인 땅에 유대인들의 국가를 세우게 해주겠습니다.
땅 하나의 나라 두 개를 세우겠다고 한 건데 공존할 수가 없는 약속이잖아요.
바로 여기서 모든 문제가 시작이 돼 결국에 오스만 제국은 무너졌고 영국이 잠깐 팔레스타인 땅을 위임 통치를 하게 되는데 나라 두 개를 세운다고 약속을 한 게 일이 점점 꼬이니까 에라 모르겠다.
유엔이 알아서 해결해 주세요. 던져놓고 손을 떼요.
유엔에서는 이 똥을 어떻게 치울까 고민을 하다가
대충 반으로 갈라가지고 사이좋게 노나 먹으세요.
제안을 하는데 남의 일이라고 쉽게 생각하는 거지 원래 다 내 땅이었는데 절반을 뱉어야 되는 팔레스타인 남의 땅에서 필사적으로 버텨야 되는 이스라엘이 어떻게 이빨을 감추고 화목하게 지낼 수 있는 이때부터 크고 작은 민중 봉기와 전쟁이 반복이 되고 있는 거예요.
추가로 몇 가지 설명을 좀 더 드리면 사실 이 유대인들이 땅에 집착하는 이유가 있어요.
나라에 이은 경험이 거의 트라우마로 남은
기원 전부터 이집트 노예 바빌론 노예를 경험을 했고 고대 로마 시대 당시에도 박해를 당했고 보통 사회가 어지러우면 화살이 정치인들을 향하니까 정치인들이 외부의 적을 만들어서 화살의 방향을 돌리거든요.
유럽의 흑사병이 창궐했을 때도 유대인을 희생양으로 삼았어 유대인들이 샘의 독을 타서 흑사병이 퍼졌다 해가지고 유대인들을 엄청나게 죽였습니다.
유대인들 같은 경우는 또 특이한 게 보통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하잖아요.
하지만 유대인들은 로마법을 따르지 않았어요.
실제로 로마 시대 때도 그래서 박해를 당했다.
전 세계에 난민처럼 흩어져가지고 사는 상황이면 보통 눈치껏 해당 지역의 문화에 적응을 하거든요.
그런데 유대인들은 그 나라의 법이 아니라 유대교의 율법을 엄중하게 지켰습 예를 들어서 우상 숭배를 할 수 없다면서 왕에게 저를 하지 않았고요 얹혀 사는 마당에 이런 식이면 잘 어울려 지내기가 힘들거든요.
그래서 은근한 미움을 받은 게 있고 게다가 유대인들은 질투의 대상이었어요.
왜냐하면 돈을 잘 벌었거든요.
고대나 중세는 땅이랑 노동력이 중요한 재산이었거든요.
그때가 농업의 시대다 보니까 농사를 지을 땅이랑 농사를 지어줄 노예가 재산이었어요.
근데 허구한 날 쫓겨나는 유대인들 입장에서 땅은 매력적인 자산이 아니에요.
다른 나라로 도망갈 때 땅은 들고 갈 수가 없으니까 그리고 가나안 땅이 지중해로 나가는 통로였기 때문에 무역의 요충지였습니다.
그래서 상업 무역 고리 대금업 같은 일에 종사를 하면서 옛날부터 이 돈을 버는 기술이 축적이 된 거예요.
현대에도 미국의 최상류층이나 사회지도층의 유대인이 많은 미국의 정계 재계 언론계를 유대인들이 쥐락펴락하고 있어요.
이 유대인들이 미국의 핵심 권력 세력이고 이들의 로비 때문에 미국이 이스라엘을 편든다 이런 내용의 책이 나와서 크게 화제가 됐 어쨌든 원주민보다 돈도 잘 벌고 거기다가 신에게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선민 세상까지 있으니까 옛날부터 시샘을 조금 받아온 감이 없잖아 있어요.
그렇게 유대인들이 현대에 와서 나치의 학살을 겪게 되는데 바로 이 사건이 기폭죄가 되면서 유대인들이 나라를 되찾아야 된다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야 된다 이런 생각이 강해지게 된 거죠.
나라 없는 민족으로서 희생량이 됐던 그런 역사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그렇게 역사의 피해자였던 유대인들이 또다시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이제는 가해자가 된 게 아닐까 땅에 대한 집착이 강해진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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