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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올웨더 포트폴리오 금, 주식, 채권, 원자재 투자

by 푸른바다99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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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헤지 펀드는 브리지 워터입니다. 
이 회사의 창업자인 네이 달리오의 인터뷰와 그가 쓴 글들을 읽어보며 나와 가장 잘 맞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표 수익률은 몇 퍼센트인가요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펀드 중 하나인 피터린치의 마젤란 펀드 수익률이 13년간 29%였습니다. 
워런 버핏은 50년 동안 21.6%였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해지펀드인 브리지워터의 수익률은 얼마일까요. 
1991년부터 2016년까지 수수료 적용 후 수익률이 연평균 11.9%입니다.
수수료가 연 2% 정도 되니 약 14% 정도 벌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봉료로 10% 이상을 번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b지워터의 또 다른 펀드이자 이 책에서 다루게 될 올 웨더 펀드의 수익률은 이와 같습니다. 
수수료가 연 0.3에서 0.5% 정도이므로 약 8.2%의 수익을 거둔 것입니다. 
겨우 연 8%밖에 안 되느냐고 되물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 8%를 꾸준히 10년간 낼 수 있는 펀드의 성적은 상위 10% 안에 들어갑니다. 
21세기 최고 투자 상품 etf 이 책에서 제안하는 포트폴리오는 100% etf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tf 상장 폐지 투자자들은 이런 상황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etf가 상장 폐지되면 수탁은행에 맡겨뒀던 자산을 고스란히 매각해 현금화한 뒤 상장폐지 시점에 순자산 가치대로 계산해 투자자에게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워런 버핏은 금 투자를 부정한다 세계 최고의 투자자 중 한 명인 워런 버핏은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의 관점에서 본다면 금은 투자 가치가 전혀 없습니다. 
반면에 레오 달리오는 반드시 금을 자산의 일부로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도대체 누가 맞고 틀린 것일까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답부터 말하자면 둘 다 맞습니다. 둘의 주장이 다른 이유는 두 사람의 투자 스타일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이죠. 
레이 달리오는 자산배분 투자자라 주식 외에도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는 모든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1년이라도 큰 손해를 보는 상황을 피하려고 합니다. 
투자 공부를 하다가 이렇게 상반되는 투자 조언을 접하게 되면 자자는 혼란에 빠집니다. 
왜 이렇게 근본적으로 다른 조언을 할까요. 
이것은 각자의 투자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워런 버핏은 저평가된 주식을 분석해 매수한 뒤 장기간 보유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레이 달리오는 상관관계가 서로 낮은 자산을 배분하여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 주는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1년 단위로도 수익률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은 주식 채권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자산이고 상관관계가 매우 낮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투자 철학과 가장 어울리는 투자자의 조언을 받아들이면 됩니다. 
다만 금 투자를 트레이딩으로 접근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금의 변동성이 아주 크기 때문이죠. 그래프를 보면 금 가격은 한 번 떨어지면 수십 년 동안 회복되지 않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금융투자자산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접근해야지 장기적으로 돈을 벌겠다는 관점으로 접근하면 안 됩니다.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높은 인플레이션을 대비하기 위한 보험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금에 투자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세금을 생각한다면 한국 투자자에게는 krx 금 시장이 가장 좋습니다. 
미국 etf를 통해 투자하고 싶다면 아이에이 유나 gld가 무난합니다. 
인덱스 펀드를 업그레이드 한 60대 40 전략 포트폴리오의 채권을 섞으면 기대 수익률은 해치지 않으며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개념은 일찍이 워런 버핏의 스승인 벤저민 그레이엄의 책인 현명한 투자자에서 나왔습니다.
개인이 시장을 이기려는 것은 몹시 어려움으로 채권 인덱스 펀드를 선택하면 됩니다. 
뱅가드에서 나온 etf인 bnd나 아이셰어즈에서 나온 agg가 가장 무난한 선택입니다. 
주식의 비율을 낮추면 지나치게 수익률이 떨어지고 채권의 비율을 낮추면 지나치게 변동성이 커지기 때문에 적절한 비율을 결정해야 합니다.
주식 60%와 채권 60%의 비율로 섞는 것이 무난하다고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전략을 60대 40이라고 부르고 전 세계의 주식과 채권을 포함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경우 글로벌 60대 40으로 부릅니다. 
이 책은 글로벌 60대 40으로만 다룰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에 강한 원자재
원자재 상품들은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물건들의 기초 재료가 되는 상품입니다. 
원자재는 크기 에너지 농축산물 산업금속 귀금속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각의 상품에 투자할 수 있으나 그보다는 이런 상품을 묶은 etf에 투자하세요. 
자산군의 투자 비율 정하기
네이 달리오는 책 머니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올레도 포트폴리오의 비율을 공개했습니다. 
그 책에서는 주식 30% 장기채 40% 중기채 15% 원자재 7.5% 금 7.5%의 비율을 추천했습니다. 
필자의 올웨도 포트폴리오는 그 비율에서 출발했습니다.
장기채와 중기체를 합친 비율이 55%인데 여기에 명목 채권 물가연동채 회사채 신흥국 채권을 배치합니다. 
2020년 1월 기준 미국에 상장된 etf를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자산을 골라 주식 36% 채권 50% 금 원자재 14%의 비율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구성과 비율로 투자를 시작한 후 연 단위로 특정 일의 리밸런싱을 하면 누구나 올레도 포트폴리오 운영이 가능합니다.
이 비율이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투자를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출발점이 되는 비율이라고 생각합니다. 
검증된 투자 전략으로 시작하라 gp를 완료하고 출간하던 중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독자들이 가장 궁금한 것은 올해도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일 것입니다. 
필자의 계좌 기준 2020년 1월부터 4월 말까지 4개월 동안 8.42%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환율이 해당 기간 동안 4.88% 상승해 달러 기준 수익률은 3.38%였습니다. 
동기간 미국 주식 sp500이 13%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무난한 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여러 좋은 투자법이 있지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전략과 종목이 너무 많으면 자신의 투자가 왜 잘 되는지 혹은 왜 잘 안 되는지 제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투자 공부에 시간을 많이 쏟을 수 없는 일반인은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권하는 선택과 집중이 바로 올 웨더입니다. 
5년 정도 투자금의 절반은 올레더로 운영하고 나머지 절반은 자신의 생각대로 운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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