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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가장 절세할 수 있는 금 투자 방법 한국거래소 금투자 소개

by 푸른바다99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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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촬영일인 오늘 8월 5일에는 금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천 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상승세를 탄 금에 투자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많은 영상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etf를 좋아하지만 금만큼은 etf 투자를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오늘 영상에서 그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먼저 최근에 금 시세와 금이 왜 올랐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서서 보여드렸던 금 가격 그래프인데요. 
보시면 2002년을 기점으로 반등하기 시작해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 가파르게 상승하다가 좀 주춤했고 최근 들어서 보시면 더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금이 각광받는 이유는 무엇이냐 크게 세 가지 정도로 꼽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미중 패권 경쟁 또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
이런 리스크들 때문에 안전자산인 금으로 이동하려는 수요가 분명히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코로나 이후에 각국에서 돈을 엄청나게 풀었죠. 
이 과도한 유동성 때문에 돈의 가치가 떨어질 것 같다. 
현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에서 피하고 싶다. 
조금 있어 보이게 말하면 인플레이션을 해지하고 싶다라는 수요가 금으로 몰려갔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코로나 이후에 금 광산에서 금을 채굴하는 게 물리적으로 어려워졌잖아요. 
그렇다 보니까 수요 공급 원리에 따라서 금 가격이 상승한 측면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도 금 가격이 더 오를 여지가 있을까 이렇게 생각하는 전문가들은 안전자산 가운데서도 금의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합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게 금 말고도 달러
그리고 미국 같은 선진국 국채 그리고 예금 이런 것들이 있을 텐데요. 
이 중에서 미국 국채와 예금은 미국 기준금리가 0%대로 떨어지면서 거의 현금과 비슷하게 매력이 없는 자산이 되어버렸습니다. 
또 뒤에서 한번 다시 말씀드리겠지만 달러와 금의 가치는 보통 반대로 움직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미국이 돈을 엄청나게 풀면서 달러 가치는 내려가고 있죠 이렇게 달러 약세가 이어질 거라고 보신다면
금 가격의 상승세는 이어질 거다 라고 전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투자 자산으로서 금의 약점은 무엇일까 일반적인 약점으로는 이 금은 주식이나 채권과 달리 이자나 배당이 없습니다. 
주식이라면 만약에 주가가 떨어져도 장기 투자할수록 배당을 받으면서 이익을 쌓아나갈 수 있고요
채권에 투자하셨다면 당장은 채권 가격이 떨어져도 만기까지 기다리면서 표면 금리를 받으면 되는데 금은 자산 가격의 하락을 방어할 만한 최소한의 방어막이 없다라는 점을 유의하셔야 됩니다. 
이렇게 최근 상승세를 탄 금 그러면 이 금에 어떻게 투자해야 되느냐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정말 금 현물을 사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현물을 사지 않는 방법도 있습니다. 
첫 번째 금 현물을 사시는 거는 말 그대로 주변에 있는 금은방에 가서 금을 사시면 되겠죠. 
이 경우에는 부가가치세 10% 그리고 세공비나 수수료 등을 모두 포함한 비용이 통상 15% 안팎이라고 합니다. 
이게 아니라면 금은방을 어떻게 믿겠냐 순금인지 아닌지 어떻게 믿을 수 있겠냐
불안하신 분이라면 은행이나 증권사에 가서 골드바를 사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부가세 10% 그리고 수수료 5%가 붙습니다. 
그러니까 금을 실물로 사신다면 내가 산 가격부터 최소 금 가격이 15% 이상 올라야 본전이고요
그 이상부터 수익이 납니다. 나는 전쟁이라도 날 것 같으니까 꼭 금 실물을 집에 가지고 있어야 되겠다라는 분이 아니라면 굳이 금 현물 투자를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나는 그냥 차익을 노린 투자인데 꼭 현물을 사야 되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현물을 사지 않고도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한국거래소 금 시장에서 금을 거래하는 방식이 있고요 두 번째는 은행의 골드뱅킹
금 통장이라는 게 있습니다. 은행에 돈을 저축하듯이 금을 저축할 수 있는 금 통장이 있고요 마지막 세 번째로는 금펀드나 금 etf 같은 금에 투자하는 금융 상품이 있을 수 있겠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일반적인 경우라면 첫 번째 말씀드린 한국거래소의 금 거래소에서 금을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장 큰 이유는 세금 때문입니다.
먼저 금 etf는 다른 etf들과 마찬가지로 세금이 붙습니다. 
국내에서 투자하신다면 15.4%의 배당소득세가 미국 같은 해외 상장 etf라면 미국 주식과 etf를 합쳐서 한 해에 낸 수익이 250만 원을 넘는다 그러면 넘는 부분에 대해서 22%의 양도소득세를 내셔야 됩니다.
해외 상장 etf와 국내 상장 etf의 세금 차이에 대해서는 예전에 찍어둔 영상이 있으니까 참고해 주세요. 
또 은행에 금 통장으로 금을 투자한다 이때도 국내 etf에 투자할 때와 마찬가지로 15 4%의 배당소득세가 붙습니다. 
그런데 한국거래소 금시장에는 세금이 없어요.
왜 다른 데랑 다르게 여기만 세금이 안 붙느냐 그건 금 시장의 탄생부터 이야기를 들어보시면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앞서서 말씀드렸지만 금 실물을 거래할 때는 10%의 부가가치세가 붙습니다. 
그런데 일선 금은방에서는 이 10%의 부가가치세를 안 내려고 현금으로 몰래 거래를 하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2013년에 금융위원회가 내놓은 자료를 보시면
연간 금 유통 규모가 100에서 110톤 정도 되는데 이 중에서 몰래 거래된 금이 절반을 넘는 한 55톤에서 70톤 정도 되는 것 같다. 
이렇게 추정을 하고 있고요 또 보시면 이런 것 때문에 부가가치세 탈루 금액만 당시 기준으로 연간 한 2200억에서 3300억 원 정도 된다는 게 금융위의 추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정부 입장에서는 지하 경제가 너무 커져 있는 것이고 이걸 양성화시키기 위해서 2014년에 한국거래소 금시장을 만든 겁니다.
음성화되어 있는 금 거래를 양지로 끌어오려면 뭔가 유인책을 줘야겠죠. 
그래서 다른 시장과 달리 이 금 시장에는 면세라는 혜택을 준 거죠. 
한국거래소 금시장에서는 1g 단위로 금을 사고 팔 수가 있는데요. 
이게 100g이 모이면 금을 실물로 인출할 수도 있습니다. 
대신 실물을 받아보려면 이때는 부가가치세 10%가 붙습니다. 
수수료 측면에서도 한국거래소 금시장이 돋보입니다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면 이 금 시장의 거래 수수료를 증권사마다 조금 다르지만
평균 0.3% 정도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서 금 etf 상품은 국내 상장 etf를 보시면 미래운용 상품이 연 0.39% 삼성운용 상품은 연 0.68%를 펀드 수수료로 냅니다. 
미국 etf 가운데서 제일 대표적인 gld도 연간 보수가 0.4%입니다.
국내 금 펀드로 가면 수수료가 더 높습니다. 
보통 운용 보수가 연간 한 1% 중반대 정도 펀드 클래스에 따라서 선취 수수료로 1%를 더 떼가는 펀드들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은행의 금통장에서 금을 거래하신다 그러면 이때도 수수료가 1% 붙습니다. 
이렇게 보시면 수수료 측면에서도 한국거래소의 금 시장에서 거래하시는 게 가장 유리하다는 걸 아실 수 있겠죠.
그러면 금 etf는 전혀 투자할 이유가 없는 거냐 그렇지는 않습니다. 
환율이라는 변수 때문에 그런데요. 한국거래소 금시장에 투자하시면 금과 달러에 모두 투자하시게 됩니다 한국거래소의 금 가격은 국제 금 시세의 환율을 반영해서 산출하기 때문입니다. 
금통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금통장은 우리가 이 금 통장 계좌에 금액을 예치를 해두면
국제 금 시세에 따라서 자동으로 이 가격이 변하는데요. 
국내 은행이 금을 정말로 사서 가격을 바꿔주는 게 아니라 같은 금액을 외국 은행이 개설한 금 통장의 달러로 예치합니다. 
그렇게 바뀌는 가치를 우리 통장에 찍어주는 거기 때문에 이 은행의 금통장 역시 금과 달러의 영향을 동시에 받습니다. 
반면 etf는 환을 해제할 거냐 아니면 해제하지 않을 거냐를 고르실 수 있습니다. 
물론 미국 etf에 투자하신다면 당연히 환에 노출되겠지만요 국내 상장 etf 가운데서는 환을 해제한 상품이 있습니다.
국내에 상장한 금 관련 etf는 크게 2개인데요. 
첫 번째는 미래 운용이 내놓은 타이거 골드 선물 h 그리고 두 번째는 삼성운용이 내놓은 코덱스 골드 선물 h입니다. 
제 영상을 많이 보신 분들이라면 이 끝에 붙은 h가 의미하는 게 뭔지 아실 텐데요. 
바로 환해지를 했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환율 해지 없이 금과 달러에 동시에 투자하는 게 유리하냐
아니면 해지를 해서 금에만 투자하는 게 유리하냐 금에 투자하실 때는 꼭 살펴보셔야 되는 변수가 있습니다. 
바로 금과 달러의 상관관계인데요. 앞서서 말씀드렸듯이 보통은 금과 달러는 반대로 움직입니다. 
같은 안전자산 안에서 금 가치가 올라가면 달러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달러의 가치가 올라가면 금 가치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거죠.
그러면 달러로 금을 투자하면 어떻게 될까요. 
일반적인 경우라면 금 가격은 오르는데 달러 가치는 떨어지니까 수익이 조금 덜 나겠죠. 
물론 금 가격이 떨어질 때는 달러 가치가 올라가 줄 테니까 상대적으로 조금 덜 떨어집니다. 
그러니까 달러와 금에 동시에 투자하시면 장기적으로는 변동성을 좀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달러 약세와 금 강세를 아주 강하게 확신하고 있다라고 생각하시면 환이 해지되는 금 etf를 찾아보실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 경우에도 환해지를 해서 낼 수 있는 수익이 국내 etf에 부과되는 배당 소득세 15.4%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인가 나는 그만큼 환율의 방향에 확신이 있는가에 대해서도 한 번 생각해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금 etf만 가지고 있는 확실한 장점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나는 인버스 투자 레버리지 투자를 하고 싶다라는 분이라면 etf에서 이런 투자 아이디어를 실현해 줄 수 있는 상품을 찾아보실 수도 있을 것 같고요 또 나는 연금 계좌에서 금에 투자하고 싶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금 etf에 관심을 가져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체크 포인트는 금 거래 단위인데요. 
앞서서 말씀드렸듯이 한국거래소 금 거래소에서는 1g 단위로 금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지금 촬영일 기준으로는 한 7만 5천 원 정도면 1g을 살 수가 있는 거고요 금 etf라면 etf마다 가격이 다르니까 가격에 따라서 거래를 하실 수가 있을 거고 금 통장은 0 01g부터 거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거래 방법도 한번 살펴볼게요 금 통장은 은행에서 금 통장 계좌를 개설하셔야 될 테고요 나머지 금 펀드 etf
그리고 한국거래소 금 시장도 증권사의 hts나 mts에서 거래를 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금시장에서 거래를 하시려면 이 증권사에서 금 현물 계좌를 만들면 되시는데요. 
요즘은 비대면 계좌 개설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정말 빠르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금 투자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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