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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식품 상식

만성피로와 부종 문제는 신장

by 푸른바다99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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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에 문제가 생겨서 몸이 피곤할 수도 있겠지만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만성 질환 없이 갑자기 몸이 붙는 경우는 많지는 않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가 없는데도 갑자기 신장에 문제가 생겨서 몸이 붙는 경우에는 대부분 소변에 거품뇨가 심하게 보이거나 부종의 정도도 상당히 심하게 생기는 경우로 신증후군이라고 불리는 병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이 병의 경우에는 특별한 질환이 없는 상태에서도 진통제나 약물 또는 감염 등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특별한 질환이 혹시 없으신데도 갑자기 부종의 정도가 심해지고 소변에 거품이 많이 보이는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셔서 소변 및 혈액 검사를 진행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신부전은 크게 급성 심부전과 만성 심부전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급성 심부전에 대부분의 원인으로는 어 엔세이드 계열의 진통제나
그리고 이제 항생제 중에서도 신독성을 일으키는 그런 약재들이 있고요 특히 이제 저희가 뭐 혈압이라든지 부종을 조절하는 인뇨제와 같은 약들도 신독성을 일시적으로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약물 사용이나 그 외에 혹시 저혈압이나 설사 고열 등을 동반한 감염 질환의 경우 탈수를 일으키기 때문에 그로 인해서 급성 신부전을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씨티에 사용되는 조형제의 경우에도 급성 심부전을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만성 심부전의 경우에는 원인 질환과 상관없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신기능이 비가역적으로 감소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원인 질환은 제일 대표적인 경우는 당뇨와 고혈압입니다. 
그 외에 혹시 이제 저희가 많지는 않지만 만성 사구체 신장염이라든지 유전성 질환 중에 단왕성 심부전과 같은 질환 등이 또한 만성 심부전을 일으킬 수가 있고요
어릴 때 혹시 이제 선천적으로 요관 폐쇄와 같은 그런 질환이 있었다거나 아니면 자가면역 질환 중에 루푸스 신념과 같은 그런 여러 가지 질환들이 만성 심부전을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신장에 한 번 손상이 생기면 단백뇨나 알부민요 등이 발생이 되고요 그러면서 구조적으로도 이제 사이즈가 줄어들면서 초음파를 보게 되면 신장 실질의 그 색깔이 에코가 증가해 보이는 양상이 보이게 되는데
신장 기능을 나타내는 수치로 아마도 최근 많은 분들이 국가 검진을 통해서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사구체 여과류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이러한 수치들도 이런 사구체 여과율과 같은 수치들도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므로 특히 아까 말씀드린 당뇨라든지 고혈압 이런 질환은 사실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질환이 있을 경우에는의 주기적으로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 그리고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서 만성 심부전 발생 유무를 관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만성 신부전의 경우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스스로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검진을 통해서 검사 결과에 이상이 있다는 혹시 결과를 받았을 때에는 그냥 두지 마시고 즉시 신장내과 전문의와 다시 한 번 재검을 하고 상의를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성 신부전의 경우 단백뇨나 사구체 여과율의 정도를 가지고 크게 1단계에서 5단계로 나누는데 1 2 단계는 거의 단백뇨만 있고 신기능은 정상으로 특별히 증상도 없고 예후가 아주 나쁘지는 않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으나
3단계에 들어서면서 사구체 여과율이 60% 미만으로 감소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신기능이 나빠지는 것을 시사하면서 신부전으로 인한 여러 가지 증상들이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신장의 주된 기능은 소변 배사를 통한 수분 제거와 노폐물 제거 그리고 산 염기의 균형 조절 그고 혈액을 만드는 데 관여하는 조혈 호르몬의 생성과
그 외에 레닌 안지오텐신in과 같은 각종 물질을 분비함으로써 혈압에 관련된 그런 기능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신기능이 저하가 되면 이런 기능들이 감소가 되기 때문에 수분이 축적되면서 결국 부종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서 폐에 수분이 차게 되면 호흡 곤란 등이 발생이 되고요 결국 노폐물이 제거되지 않으므로 뇌독증이 발생되고 이로 인해서 식욕 저하와 그 다음에 이제 머리 등에 뇌병증 등이 유발될 수가 있고 조혈호르몬 등이 생성되지 않으면 그로 인해서 빈혈이 발생할 수 있게 되고
레닌 안지오t엔 신계의 불균형으로 인해 혈압이 상승될 수 있습니다. 
신부전의 치료 방법은 크게 투석과 이식이 있습니다. 
투석에는 혈액 투석과 복막 투석이라는 치료 방법이 있는데요. 
혈액 투석은 투석기를 통해서 혈액 속의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하고 전해질의 불균형을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혈액 투석을 하기 위해서는 굵은 바늘을 꽂기 위해서 굵은 혈관이 필요하게 되는데 환자의 손목이나 팔꿈치 안쪽으로 지나가는 큰 동맥과 정맥을 연결해서 동정맥류를 만들어야 하므로 혈관이 좋지 않은 환자들의 경우 이러한 동정 류를 만드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혈액 투석은 평균 34시간씩 주 2회 또는 3회 정도로 투석을 시행해야 하므로
병원에 자주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투석할 때마다 동정맥 누에 바늘을 삽입해야 하므로 통증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시간적인 면을 많이 고려하신다면 복막투석의 경우 좋은 대안이 될 수가 있습니다. 
복막 투석이라는 것은 하복부에 복강으로 이어지는 도관을 삽입하고 여기에 투석액을 주입했다가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배액하는 방법으로
노폐물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복강에 투석액을 주입하면 투석액이 삼투압 작용을 하게 되고 복막이 필터 역할을 하게 돼서 혈액 내의 노폐물이 걸러지는데 바늘로 찌르는 그런 시술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가 직접 투석액을 손으로 넣었다가 뺐다가 할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어서
병원에 자주 내원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좋은 점들이 있습니다. 
또한 혈액 투석처럼 단 시간에 수분이나 노폐물이 제거되지가 않고 24시간 동안 천천히 제거되기 때문에 심혈관계에도 부담이 적어서 심부전이 있거나 하는 경우에는 보다 더 안전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스스로 관리해야 하므로 번거로울 수가 있고 투석 도관이 늘 복부에 연결되어 있어서 외부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소독을 철저히 하지 않으면 복막염과 같은 감염이 문제가 될 수 있고요 심한 경우 복막염으로 인해 식사를 못 하게 되고 그로 인해 치명적인 경우까지도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에 보다 감염 관리에 철저해야 합니다. 
이런 두 가지 투석 방법은 앞서 말씀드린 장단점이 확실하게 있기 때문에 투석을 시작하게 될 경우 어떤 방법을 선택하면 좋을지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잘 생각해보시고
의료진과 자세한 상담을 하신 경우에 결정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투석 다음으로는 이식이라는 방법이 있는데 이식은 생체 이식과 뇌사자 이식이 있습니다. 
생체 이식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살아있는 분이 주시는 건데요. 
가족 중에 신장 기능에 의사가 있으신 경우 가능하기 때문에 만약에 그런 기증의 의사가 있으신 분이 주변에 있다면 이식 수술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상담을 해보시기를 권유합니다. 
그러나 이런 기증자가 혹시나 없으시다면 뇌사자 이식을 고려해야 되는데 뇌사자 이식은 투석을 시작한 환자에게만 신청할 수 있는 그런 권한이 주어지기 때문에
먼저 투석을 시작하시고 그 다음으로 내사자 이식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이식을 받았다고 해서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된다거나 약물을 중단해도 된다거나 하지는 않고요 오히려 면역 억제제 등의 복용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이식 후의 관리에 대해서도 의료진과 정확히 상담을 해보시고 이식 신청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네 제 외래에서 신부전이 완치될 수 있는 질환인지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시는데요. 
급성 신부전의 경우에는 완치될 수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급하게 나빠졌기 때문에 구조적 손상을 일으키지 않을 정도이면 다시 회복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하지만 신부전의 정도가 심하게 오고 기간도 계속해서 길어지게 되면 신장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회복이 되더라도 이전의 신 기능까지는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특히 만성 심부전은 말 그대로 만성적으로 조금씩 계속 나빠지는 질환이므로 정상 상태로 다시 좋아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사구체 여과율이 꼭 60 이상이어야만 사람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나이가 들면 신장 기능도 노화되기 때문에 정상인의 경우에도 아주 좋은 사구체 여과율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사구체 여과율이 40% 이상만 유지가 되어도 본인만 조심하신다면 빈혈이나 약한 부종 등의 증상이 조금씩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일상생활을 하는 데는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성 심부전을 발생시키는 가장 큰 원인 질환은 당뇨와 고혈압입니다. 
최근 의료기술이 발달하고 수명이 길어짐으로 인해 대표적인 성인 질환인 당뇨와 고혈압의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당뇨의 경우 한 40% 정도에서 만성 심부전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두 가지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 번째는 저염식이를 하시고 두 번째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식사 관리 및 운동을 하시고 세 번째는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는 조건들을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는 점인데 가급적이면 신기능에 영향을 끼치는 그런 진통제나 항생제 등의 남용을 피하고
특히 젊은 여자들의 경우 다이어트를 한다고 인효제를 오랫동안 드시다가 신기능이 나빠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조심을 하시고요 성분을 알 수 없는 한약이나 다이어트 약재 등에 남용도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네 번째는 혹시 급성 설사나 고열이 날 경우 그냥 두지 마시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신다거나 빨리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셔서 수액 치료 및 혈액 검사 등을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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