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아이는 공부 방법을 아는 것에 앞서서 이 네 가지가 탄탄한 아이예요.
오늘은 제 이야기를 먼저 좀 전할까 해요.
사실 얼마 전까지도 이 유튜브를 계속 해야 할지 전말 고민을 많이 했어요.
제가 사실 그렇게 체력이 좋은 편도 아니고 뭔가 수익을 얻기 위해서 이렇게 영상 제작을 하는 것도 아니거든 제가 수익을 얻고자 했다요 더 많은 영상에 더 자극적인 이야기들로 구성하고 또 여러 제안들을 받아 애를 많이 썼을 거예요.
저녁에 애들 다 챙겨놓고 집안일 다 끝내놓고
애들 재울 때 그제서야 입을 뒤집어 쓰고 막 핸드폰으로 편집하면서 그렇게 힘들게 영상 제작을 시작했던 이유는 코로나로 인해서 필연적으로 생길 수 밖에 없었던 학습 결손은 일선에 있는 교사로서 어떻게든 조금의 도움을 주기 위해서였고 그러다 보니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가장 탄탄한 플랫폼이 이 유튜브였어요.
그렇게 아이들을 위한 학습 영상을 제작하던 와중에 우리 부모님들의 크고 작은 고민들을 많이 접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아이 교육이라는 게 정말로 앞이 보이지 않는 깜깜한 안개 속에 갇혀 있다고 느껴질 때가 참 많거든요.
그러다 보면 우리 어때요 인터넷 맘카페 이런데 막 뒤지면서 정보를 얻기도 하고 또 조언을 듣기도 하면서 안갯속을 헤쳐나가는 날도 있어요.
그러다가 잘못된 정보에 헛걸음을 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들에 대해서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것들을 영상으로 전달 드려야 되겠다고 생각을 했고 또 지금 실천하고 있어요.
그런데 사실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시간적으로도
그렇고 또 전달드리고 싶은 건 너무 많은데 10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영상 안에 최대한 압축해서 요점만 전달드리는 것은 정말로 쉽지 않은 일이에요.
가끔 제가 말이 굉장히 빨라지는 거 혹시 못 느끼셨나요.
할 말은 많고 마음은 급하고 이럴 때 저도 모르게 말이 굉장히 빨라져요.
전달하고 싶은 내용에 점점 욕심이 많아져서 그런 거예요.
어디든 학교 제가 채널명을 지을 때도 우리 아이들에게 또 우리 부모님들에게 물리적인 학교라는 공간이 꼭 아니더라도 배움이라고 하는 것은 어느 곳에서든 이루어질 수 있는 것 또 그 배움은 나눠야 하는 것이라고 표현하려고 노력한 거예요.
그래서 배움과 나눔이 있는 여기 이곳이 그러한 공간이라고 어디든 학교라고 지은 거예요.
제가 우리 아이들 1학년 한글떼기 책을 만든 것도 그리고 한글 공부 영상을 만든 것도 저의 노하우를 이런 방법으로 좀 나눈다면 불필요한 사교육비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있을 거라는 그런 생각을 했기 때문에 이 채널을 통해서 실천했던 거예요.
그랬던 채널에 이제 많은 분들이 가족으로 함께하고 계세요.
너무나도 감사하고 또 감사하죠. 제가 나누는 정보와 우리 아이들 이야기에 함께 경청해 주시고 댓글로 감사를 표현해 주시고 제가 일일이 감사 인사 드리지 못하지만 사실 눈물 나게 감사한 날들의 연속이었어요.
이것이 제가 지금까지 이렇게 일해오는 가장 큰 원동력이자 동기가 되는 거예요.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큰 의미라는 것
그래서 몸이 너무 힘들어서 그만둘까 했던 날들이 굉장히 많았지만 이 감사한 마음을 갚아야겠다는 마음이 훨씬 더 커졌어요.
누구나 삶을 살아갈 때 먼저 우리 자신의 인생 그리고 우리 가족의 인생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가도록 노력하잖아요.
저는 저와 제 주변을 넘어서 다수의 아이들 또 우리 부모님들과도 우리가 같이 나아갈 수 있다면 교사로서
또 우리 아이를 함께 키우는 엄마로서 제가 조금 더 가치 있게 쓰이는 것이 아니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저는 저의 삶을 녹여서 우리 아이들의 양육과 교육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최근 공부 습관 바이블 이 한 권의 책으로 담게 되었어요.
이렇게 글로 기록하고 함께 나누고 나니까 이제야 마음이 편합니다.
초등 공부 습관 바이블 책 제목이 공부법
학습법과 관련된 교육서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자녀 교육에 관한 가장 기본서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가 서점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공부법 책과는 결이 다릅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를 강조하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공부는 아이가 하는 거고 자녀 양육과 자녀 교육은 부모가 하는 거예요.
아이의 공부 학업 성취라는 것은 우리의 자녀 양육과 교육이라는 행위에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일 뿐이에요.
정말로 많은 출판사에서 공부법 학습법과 관련된 원고를 요청하셨지만 고사했습니다.
공부법이요 물론 정말 좋은 방법들을 정리해서 드릴 수 있어요.
하지만 공부 잘하는 아이는 공부 방법을 아는 것에 앞서서 이 네 가지가 탄탄한 아이예요.
이 네 가지가 뭔지 아세요.
뛰어난 지능 타고난 재능 아니에요. 천부적인 지능 잠재된 재능이 있어도 이 네 가지가 받쳐주지 못하면 이건 계속 수면 위로 드러나지 못하고 잠자고 있을 수 밖에 없어요.
바로 긍정성 자율성 근성 회복 탄력성 이 네 가지 능력이 잠재된 능력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거예요.
이건요 타고나는 게 아니에요.
후천적으로 학습되고 길러지는 거예요.
공부 잘하게 하려고 시험 잘 치게 하려고 우리 부모님들 대신 해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으세요.
대신 안개 줄 수도 대신 책상에 앉아 있어 줄 수도 없어요.
우리가 해줄 수 있는 건 바로 긍정성 자율성 근성
회복 탄력성 이 네 가지를 길러주는 수 밖에 없어요.
그래야 기분 좋게 공부하고 스스로 공부하고 지속적으로 공부하며 실패도 다시 공부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이건 어떻게 길러줘야 될까요.
그 구체적인 방법을 다 담은 책이 초등 공부 습관 바이블이에요.
우리 부모님들 자녀 교육사 많이 읽으시죠 저도 관련 책 정말 많이 읽는데요.
또 전공이 교육학이기 때문에
자녀 교육에 대한 공부를 좀 많이 하는 편이죠.
그런데 참 아쉽게도 이론과 현실의 간극을 느낄 때가 참 많습니다.
가끔은 저 이론을 정립한 학자는 애는 키워보고 저런 주장을 하는 걸까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쳐본 경험은 얼마나 될까 어떨 때는 그래 다 좋은 말인데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거지 이런 생각이 들 때도 종종
종 있거든요. 그래서 초등 공부 습관 바이블에서는 검증된 이론적 가상의 사례나 모의 상황이 아닌 실제 사례들을 접목시켜서 아이를 양육하는 진짜 현실 속에서 실천 가능한 방법을 상세하게 또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어요.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또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한다면 공부법을 가르쳐주는 것에 앞서서 우리의 양육 태도와 방법을 아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돼요 성적은 따라오는 거예요.
당연한 상식이죠. 아이의 공부와 부모의 양육은 아주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양육을 통해 자녀에게 많은 자원을 전달하고 있거든요.
이때 우리가 전달하는 자원이 눈에 보이는 물리적인 자원도 있지만
대부분은 눈에 보이지 않는 수치로도 매길 수 없는 심리적인 자원이에요.
공부 시키려고 책상 사주고 책 문제집 사주고 유명하다는 학원 보내주고 이런 것은 어쩌면 쉬워요.
추상적이지 않으니까 하지만 긍정적인 아이 자율적인 아이 근성 있는 아이 회복 탄력성을 갖춘 아이 이런 아이는 부모의 심리적인 자원을 먹고 자라거든요.
그 결과가 공부라는 성취 또 길게 봐서는 성인이 되어서 사회적인 성취로 나타나는 거예요.
저는 아이를 지탱하는 뿌리가 조금 더 단단해져서 너무나도 멋지게 독립할 수 있도록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아이와 우리 부모 모두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 많이 고민하고 그 고민한 해답들을 제 삶과 함께 고스란히 갈아 넣었어요.
그래서 엄마가 아이를 키우면서 생기는 여러 고민들로 너무 마음고생 하지 않으셨으면 또 깊은 밤 잠 못 이루는 날이 없었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에요.
부모라는 책임감에 또 아이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마음에 아이를 위해서 했던 행동과 말이 진정 우리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
초등 공부 습관 바이브를 통해 한번 반추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공부 습관을 스며듦이라고 정의를 해요.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긴 시간 동안 아이 내면에 스며드는 것이 공부를 비롯한 행동으로 넘쳐 나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제가 책에서 전달 드리는 여러 이야기들을 우리 우리 아이에게 한번 적용해 보시고요 한두 차례 실천해 보고는 얘는 안 될 놈이다 하면서 일리일리 하지 마시고요 우리는 부모잖아요.
그러니 아이에게 긍정성 자율성 근성 회복 탄력성을 서서히 스며들도록 믿어주고 도와주고 지켜주세요.
이것이야말로 아이의 튼튼한 뿌리라고 저는 믿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뭔지 아시나요.
이미 늦었어요. 적기를 놓쳤어요 라는 말이에요.
자녀 교육에는요 지금이 항상 적기예요.
지금부터 하시면 돼요
엄마이자 초등 교사로서 살며 얻은 지난 17년의 경험과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저의 제자들이 저에게 준 그 깊은 깨달음이 많은 부모님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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