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극으로 알아보는 나와 너의 마음 (사이코 드라마)

심리극으로 알아보는 나와 너의 마음 (사이코 드라마)

인성영역		공감, 이해		재구성	도덕 3. 갈등을 대화로 풀어가기 2차시
심리학 이론		(사이코 드라마) 어떤 역할을 각기 하고 있는 타인들의 도움을 받아 문제 상황을 행동으로 드러내 보이는 활동과정 중에 자신에 대한 새로운 이해, 새로운 느낌, 새로운 통찰을 얻게 됨으로써 문제를 치료하는 다양한 활동기법.
목 표	Sharing(공유)		다른 사람과 사이코 드라마를 통해 자신이 느꼈던 감정들을 이야기 하며 공유해 본다.
	Interactive(상호)		액팅과 롤플레잉 쉐어링의 단계를 거치면서 관객과 연기자들이 서로의 감정상황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Cognition(인지)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표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입장의 차이가 관점의 차이가 됨을 이해한다.

SIC 심리학 학습

[① 워밍업 단계-동화 심리극] 도덕 1차 사이코 드라마(심리극)을 하기 위한 워밍업 단계로 동화내용 역할극을 진행함.

[② 액팅 단계 심리극]도덕 1차 자신의 문제 상황이나 고민에 대해서 교사와 학생들에게 이야기 하고 자신의 문제상황에 대해서 심리극으로 옮기는 액팅 단계를 진행함. 나머지 역할은 교사가 지정해 주며 기본 상황만 주어 주며 대본은 없음.

[③롤 플레잉 단계]도덕 2차 액팅 단계가 끝나면 이번에는 서로의 입장을 바꾸어서 상대방의 입장에서 액팅을 진행함. 아들의 경우 아버지의 역할을 학생의 경우 선생님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사가 안내하고 극을 진행함. 최대한 실제상황과 같게 진행함.

[④ 쉐어링 단계]도덕 2차 액팅의 참여자와 관객의 입장에서 본 학생들간에 경험한 감정들을 이야기하고 서로의 생각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의견을 나눔. 이 때 교사는 아동들이 활동 후에 느낀 감정을 존중하고 공감해 주어 솔직하고 진솔한 대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유도함.

심리학 인성교육의 이해

1921년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 모레노에 의해 시작된 사이코드라마는 심리극이라고도 하는데, 개인이 자신의 문제를 말 대신 행동으로 표현하는 방법임. 드라마를 '진실의 극장(the theater of truth)'이라 표현하면서 '연극적 방법을 통해 인간존재의 진실을 조명하고, 인간이 처한 환경의 현실적인 측면을 탐구하는 과학'으로 여겨짐. 사이코드라마는 심리치료, 교육, 예방, 발달을 목적으로 즉흥극을 활용하는 상담기법임. 이번 단계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감정들을 사이코 드라마를 통해서 표출해 보고 입장을 바꾸어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 학생의 문제 상황에 대해 교사와 친구들에게 이야기 하고 일정한 대본이 없이 등장인물에게 어떤 역과 상황을 주어 그가 생각나는 대로 연기를 하게 하여 그의 억압된 감정과 갈등을 표출하게 하여 감정을 해소하고 자신의 무의식 속의 감정을 표출시키기 위함. 역할 연기(role-playing) 경우 자신이 상대역을 하고 상대방이 자신의 역할을 하는 식으로 역할을 교환하면 타인이 자기를 보는 것처럼, 객관적으로 자신을 볼 수 있으며 통찰하기도 쉬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역할을 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경험해 봄으로써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능력을 기르기 위함. 사이코드라마는 보통 무대와 주인공, 보조자, 연출자 그리고 관객으로 구성되며 3단계로 이루어짐. 본 연구에서는 상황극 하나에 주인공 1명 보조자 1~4명 연출자는 교사가 하도록 함. 극의 몰입도가 떨어질 때는 교사가 개입하여 극의 몰입도를 높여 감정이 극대화되어 표출될 수 있도록 유도함. 쉐어링 단계에서는 먼저 교사가 역할을 진행한 주인공과 보조 출연자에게 역할 후 느끼는 감정과 생각에 대해 물어 봄. 이 질의응답이 끝나면 롤 플레잉 단계를 통해서 역할을 바꾸었을 때 상황으로 가서 서로의 입장을 물어 보고 처음 액팅 단계에서 느낀 감정과 비교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줌. 교사의 질의응답이 모두 끝나면 학생들의 질의 응답을 통해 액팅과 롤플레잉을 통해 사이코 드라마를 진행한 주인공과 보조 출연자들의 생각을 관객과 공유도록 해 줌. 사이코 드라마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정상적으로 표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여 공감의 폭을 넓히는데 인성교육의 초점을 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