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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풀어보는 인성교육

우리가 믿고 있는 잘못된 진실 (바넘 효과 입증 연구)

by 푸른바다99 2021.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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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믿고 있는 잘못된 진실 (바넘 효과 입증 연구)

인성영역 타인이해, 정의 재구성 국어 2.자료를 이용한 발표(3차시) / 창체(자율)-1차시
심리학
이론
(바넘효과)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심리적 특징을 자신만의 특성으로 여기는 심리적 경향. 점쟁이가 방문한 40대 아주머니에게 남편이나 자식문제라고 넘겨 짚자 신통하다고 믿는 심리적인 착각 현상

Scolorship(학자) 바넘효과를 이해하여, 혈액형별 성격을 과학적인 분석방법으로 검증하고 연구하여 결론을 도출한다.
Interpret(해석) 혈액형별 성격을 실험 설계하고 연구하여 데이터를 분석하여 유의미한 결론을 내릴 수 있다.
Cognition(인지) 바넘효과에 대해서 올바르게 이해하고 혈액형별 성격은 바넘효과의 대표적인 심리현상임을 이해한다.
SIC 심리학 학습
[바넘효과 체험 실험 심리테스트를 위한 손그림]
1940년대 말 심리학자인 포러(Bertram Forer)가 성격 진단실험을 통해 처음으로 증명한 닭 '포러효과' 실험을 단순화한 실험으로 아동들에게 성격테스트를 위해 손을 그리라고 말함.
창체1
[손그림을 분석하는 척하며 아동들에게 심리결과 분배]
손그림을 보고 교사가분석하는 척을 하며 이미 준비된 4가지 유형의 성격심리 결과를 아동들에게 나누어 줌. 실제로 4개의 유형은 같은 내용임. 아동들에게 상대방에게 자신의 검사결과를 절대로 보여 주지 말라고 당부함. 창체1
[결과문항 중 자신의 성격과 일치하는 항목체크]
심리결과 설문지를 학생들이 각자 읽고 10가지 항목 중에서 자신의 성격과 실제로 일치하는 문항의 개수를 적어 보도록 함. 창체1
[실제로 4개 유형 모두 같은 심리결과 지였음을 공개하고 바넘 효과에 대해 설명하기]
우선 각 그룹별로 아동들을 일어나보게 함. 그리고 각 그룹별로 공통되는 특징을 찾아 보게 함. 그 후 서로의 심리 결과 설문지를 4개 모두 비교해 보게 함. 아동들이 4개의 심리 결과지가 모두 같았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면 바넘효과에 대해 소개하고 실험의 의미와 개념에 대해서 설명함. 창체1
심리학 인성교육의 이해
19세기 말 곡예단에서 사람들의 성격과 특징 등을 알아 내는 일을 하던 바넘(P.T. Barnum)에서 유래하였다. 1940년대 말 심리학자인 포러(Bertram Forer)가 성격 진단실험을 통해 처음으로 증명한 까닭에 '포러효과'라고도 함.
포러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의 성격 테스트를 한 뒤, 그 결과와는 상관없이 신문 점성술 난의 내용 일부만을 고쳐서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는 이 테스트 결과가 자신의 성격과 맞는지 맞지 않는지를 학생들이 평가하도록 하였다. 자신이 받은 테스트 결과가 자신에게만 적용되는 것으로 착각한 학생들은 대부분이 자신의 성격과 잘 맞는다고 대답하였다.
포러가 학생들의 성격 진단 결과로 나누어 준 점성술 난의 내용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특성을 기술한 것이다. 포러는 실험을 통해 보편적 특성을 개개인에게 적용할 때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알아보고, 그 결과로 바넘효과를 증명한 것이다.


이러한 실험을 아동의 수준에 맞추어 손그림 그리기테스트와 10개의 문항의 성격 유형 결과지 작성하여 바넘효과가 무엇인가에 대해 직접 체득하는 기회를 제공.




10개 문항 중에서 자신의 성격과 일치한다고 답변한 문항 수의 평균


전혀 근거가 없는 A,B,C,D 네 개의 유형의 설문지(모두 내용이 같음)10문항 중 아동들은 평균 7.8개가 자신의 성격과 일치한다며 이 검사를 매우 신뢰있는 검사지라고 교사에게 말함. 심리결과가 아무 근거가 없으며 모두에게 해당하는 유형의 결과 문항이 마치 자신의 성격을 표현하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 것(바넘효과)아동이 직접 체험하여 실험(경험)을 통하여 내면화 시킴.
SIC 심리학 학습
[혈액형에 따른 성격의 차이 자료 조사 발표]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자료를 통한 주제 발표 단원시간을 활용하여 여러 가지 심리학 주제를 조사 주제로 내주고 하나의 영역을 혈액형에 따른 성격의 차이로 설정하여 5명의 아동이 관련 주제에 대해 조사하고 발표함. PPT형식으로 자료를 제작하였으며 자료는 학급 홈페이지에 게시함.
국어1~2
[학급 친구들 혈액형 예상하기 학습지]
친구들의 주제 발표를 듣고 이론을 참고하여 우리반 친구들의 성격을 바탕으로 혈액형을 학습지에 예상하여 써보게 함. 국어3
[학급 친구들 혈액형 정답 확인하며 이론과 맞는지에 대해 검증]
학급 친구들의 혈액형의 정답을 확인하기 위하여 각각의 개인의 혈액형을 불러 학습지를 채점함.


그리고 난 후 각 혈액형별로 앞으로 나오게 한 후 A,B,O,AB형의 성격과 실제 친구들의 성격이 일치하는지 질의 응답식으로 아동들과 대화해 봄.


일치하지 않는다면 그룹별로 공통되는 특징이 있는지 질의를 통해 확인해 봄.
국어3
[학급 친구들의 혈액형의 정답률을 확인하고 혈액형 이론 검증 및 결론도출]
우선 학급 친구들의 정답률(맞은 개수/인원수)로 나눈 수치를 바탕으로 혈액형에 따른 성격차이 이론이 과연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지에 대해 토론해봄.
창체시간 학습한 바넘효과와 연계하여 인간의 심리적인 맹목적인 믿음의 위험성에 대해 학습함.
국어3
심리학 인성교육의 이해
바넘효과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혈액형에 따른 성격의 분류임. 학생들이 혈액형별 성격에 대한 이론에 대해 조사하게 하여 혈액별성 성격의 연관성 이론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 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 하기 위함.


혈액형과 성격의 연관성 이론은 우생학에서 그 출발점을 찾을 수 있으며 우생학은 물론 혈액별과 성격의 연관성 모두 과학적으로 입증된 적이 없음.


그러나 유독 한국인과 일본인은 혈액형과 성격의 유사성에 대해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나 어느 정도 근거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회적, 문화적 풍토가 있음.


따라서 바넘효과의 심리적 오류인지 현상을 학생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시키기 위한 소재로 혈액형별 성격을 선택하였으며, 과학적이고 이성적인 증명을 통하여 타인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증거와 분석에 의한 올바른 연구방법을 사용하여야 한다는 것을 주지시켜 주기 위함.


점이나 사주, 타로, 혈액형별 성격의 믿음은 무의식 속에 불안이라는 요소가 크게 작용하고 있으며 이것은 타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음.


28문항(28명의 혈액형) 중 평균 9.5(9.5명의 혈액형)을 맞춤. 혈액형이 4개 이므로 평균적인 정답률이 25%인 것을 감안하면 33%의 정답률로 비율이 높으나 과학적으로 유의미한 수치라고 볼 수 없음.


아동들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서 혈액형 예상결과의 정답률이 저조하다는 것은 1년동안 같이 생활해 온 친구들이 서로의 성격을 거의 파악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혈액형별 성격이 존재한다는 이론을 반박할 수 있는 근거가 됨.


각 혈액형별 정답을 확인한 후 A,B,AB,O 형의 집단 그룹별을 보고 어떠한 공통적인 유사성으로 정의할 수 없음을 아동들이 분석하였음. 이것 역시 혈액형별 성격이 존재한다는 이론을 반박할 수 있는 두 번째 근거가 됨.


물론 30명의 데이터를 통해 분석하여 표본의 수가 매우 부족하여 반박의 논리성이 떨어지는 연구의 약점에 대해서는 아동들에게 인지시켜 줌.


아동들이 혈액형과 성격은 유사성이 없으며 인간의 심리를 이용한 바넘효과의 현상으로 결론 내렸으며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료로는 부적절하다는 결론에 도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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