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과학과 상식82 외계 지적생명체를 만나지 못하는 이유 우주에는 과연 지적 생명체가 존재할까요. 그렇다면 언젠가 우리 인류가 태양계 밖을 탐사하는 날 그들과 만나게 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혹은 반대로 그들은 왜 아직 지구를 방문하지 않은 걸까요. 이 질문은 아마 초등학생부터 저명한 과학자까지 지구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품었을 질문일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sf에서 빌려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나름 현실적인 답을 한 번 찾아보고자 합니다. 그러면 지적 생명체의 존재 유무를 따지기 전에 먼저 그들이 살고 있을 법한 행성의 존재 유무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태양계 밖의 행성을 눈으로 관측한 적은 없습니다. 우리가 광학적으로 관측할 수 있는 외계의 전체는 오직 스스로 빛을 내는 별 즉 항성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20 년.. 2022. 4. 21. 소행성 충돌로 인한 공룡의 멸종 북아메리카 서부의 어느 키스 한 무리의 티렉스가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그들의 눈에 들어온 아침은 여느 때처럼 평범해 보였습니다. 침엽수와 은행나무 숲이 지평선까지 펼쳐져 있고 강물 소리 뒤로 트리케라톱스의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하늘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날아다녔습니다. 깃털 날개를 펄럭이는 것들도 있고 기류를 타고 활강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갑옷을 입은 안킬로사우르스와 돔형 머리를 가진 파키케팔로사우르스가 숲속에서 어슬렁거리고 오리주둥이 공룡 꾼다는 꽃과 잎으로 아침을 먹으려던 참이었습니다. 부지런한 랩터는 덤불 속에서 생쥐만한 포유동물을 추격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평범하던 아침 그런데 지난 몇 주 동안 하늘에 떠 있던 작은 빛이 그날만큼은 거대한 모습으로 나타나서 동남쪽 하늘을 노랗게 물들였습니다.. 2022. 4. 21. 담비는 굉장한 포식자 담비의 서식지는 우리나라 중국 인도 네팔 미얀마 등지입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담비의 아종은 노란 목도리 담비입니다. 이 동물은 식용목 족제비과 동물로 족제비와 생김새가 비슷합니다. 몸이 길고 이목구비도 비슷하죠. 하지만 족제비보다는 조금 더 큽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노란 목도리 담비의 경우에는 한 3kg 나갑니다. 고양이와 비슷한 몸집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고양이는 담비의 먹이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 고양이가 단비에게 쫓기고 있죠 고양이의 신체 능력은 굉장히 좋습니다. 다 빠르고 나무나 높은 곳에 잘 올라가죠. 하지만 그건 단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보면 알 수 있듯이 단비는 무리 생활을 합니다. 소규모의 집단을 이루며 협동 사냥을 하는데 결국에는 고양이가 사냥 당했습니다. 대.. 2022. 4. 21. 뉴라이즌호와 명왕성 1980년대가 저물어 갈 무렵 인류가 알고 있던 태양계 행성들 중에서 우주선이 가보지 못한 곳은 딱 한 곳뿐이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당당히 태양계의 9번째 행성 지위를 누리던 곳 바로 명왕성입니다. 명왕성은 어느새 미개척지의 상징이자 도전을 의미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나사의 명왕성 탐사선 뉴호라이즌스 호였습니다. 뉴호라이즌스 호는 길고 순탄치 않았던 탄생 과정을 거쳤지만 결국 극적인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네 오늘은 뉴호라이즌스호의 명왕성 탐사 여정을 한번 따라가 보겠습니다. 보이저호 여행이 끝을 향해 달려갈 무렵 신세대 과학자들은 하나 남은 미개척 행성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앨런스턴을 비롯한 행성학자 1천여 명은 뜻을 모아서 명왕성 탐사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 2022. 4. 21. 이전 1 ··· 3 4 5 6 7 8 9 ··· 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