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무장 봉기가 있고 좀 한 달 남짓하면 5월 돌 5월 12일에는 뭐가 있죠.
선거 오십 총선거가 아 예 예약되 있어요.
그러니까 이제 미 군정에서도 바쁜 거야 이거 유엔에도 다 보고가 되고 남한 정부를 수립해야겠다 하는 거 오월 십일 총선을 하겠다는 게 다 스케줄도 다 돼 있는 상황인데
이게 저 얼른 진척이 안 되는 거예요.
저 이 봉 무장 봉기가 일어나고 그러니까 그래서 강경 진압으로 나서는데 제주도에 주둔하고 있는 국방 경비대 예 거기에 김민렬 중용이 그 아주 양심적인 군인이에요.
저 연대가 있는데 이 양반이 사월 이십팔일 무장대의 사령관 김달삼하고 회담을 하게 돼요.
이게 평화 회담인데 네 저 회담이 진행이 잘 돼서 그러면 좋다 이제 우리가 휴전하자 칠십이 시간 내에 전투를 종식시키자 뭐 이렇게 되었어요.
네 그래서 아 이것도 회담도 잘만 됐으면 그 엄청난 희생을 막을 수가 있었는데 잘 안 되나요.
안 됐어요. 왜냐하면
제주도 산 부대가 무장대라고도 하고 산 부대라고도 하는데 그게 전투가 끝났구나 해서 그 산에 있던 사람들이 그 젊은이들이 이제 귀순일이랄지 이제 하산 산을 내려오고 네 어 그런데 거기에 총격을 가하고 어머 또 오라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방화 사건이 일어나는 거예요.
우리 청년단을 시켜서 이렇게 방화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산 부대가 와서 방화를 했다.
이렇게 날조해가지고 평화회담을 뒤집어 버리는 거예요.
우와 배우가 있어 보이는데
아마도 내 생각에는 4월 18일 그래서 이제 조금 있으면 50석 가까지 열흘밖에 안 남았는데 이 회담을 이제 하려면은 아무래도 좀 시간이 걸릴 거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그 이전에 이게 모든 협상이 다 끝나고 이렇게 해결돼야 하는데 이게 잘못하면 이 선거가 잘 못 되겠다 싶었던 것이 아닌가
그래서 그 사이팔 평화회담을 뒤집어 버린 것이 아닌가 뭔가 개인적인 추측인데
아 그 회답이 잘 됐으면은 엄청난 희생을 막을 수가 있었지 않겠어요.
근데 그게 안 된 거야 그 다음부터는 김익렬 연대장을 해직시켜요 당장 해적시키고 아주 강경파인 박진경 중령을 연대장으로 이제 올리는데 가치 없는 토벌을 응원해요.
제주도 도민이 아니더라도 나라는 선다.
뭐 이런 식의 발언을 한다거나 아
아 양민을 그렇게 그냥 맘대로 죽여도 되는 것처럼 되니까
총선이 이제 실시되죠 근데 그 도민은 우리는 분단을 반대한다 아니에요.
제주 사람들은 한다기 때문에 선거를 안 하겠다.
그래서 그냥 저 산으로 들어가 산으로 입산해서 저도 3개 선거가 였는데 두 선거구는
무효가 됐어요. 그러니까 총선을 보이고 한 거 시대니까 남한 정부 출범을 거부한 거예요.
위정자 입장에서는 이거는 완전히 반역 행위다 뭐 이런 식으로 이제 우리의 정체성을 부정했다 해서
안 사람이
더 탄압 밉게 보고 탄압이 아주 강목으로 나오는 거죠.
팔월 십오일 이전에는 좋은 나라를 세우려고 뭐 행정했다고 칩시다 근데 남한 정권이 들어섰어 아 그러면 지금도 반대하면은 이건 뭐가 되겠어요.
반역자가 돼
국가 전복 세력이죠. 그렇죠 국가 전복 세력으로
대한민국이라고 남한에 수정 역 그러면 아직도 산에 남아서 저항하면 이건 반역사가 돼 버리는 거 그렇죠 그러니까 이제 이 세계가 이 완전히 소탕하는 명분이 돼버리고 뭐 정부가 섰는데도 불구하고 투항도 안 하고 운구하고 있으니까 이걸 여수와 순천의 국방경비대 출신 군대 거기에 파병 요청한 거예요.
아이들을 소탕하라 이렇게 하니까 뭐 부정에 대해서 항의하고 다투고 있는 것을 우리가 가서 왜 진압하냐 옷 간다 하면서 이제 소위 반란을 일으키는 거예요.
여순 사건이 이게 또 제주도 토벌에 막대한 해악을 끼친다 도미노 현상이 벌어지는 거는 제주도에 이렇게 무장 봉기가 돼 있고 아 이제 그쪽 여수에서 무장 봉기가 돼버리면 또 딴 데도 이렇게 해가지고 이게
제주도 가서 싹을 잘라버려야겠다.
그래 가지고 그때 대 대토벌 대방화 초토화 작전이 이루어진
그의 1940년 초 통화
같은 민족끼리를
초토화라는 게 뭐야 이거 물자 인명 다 싸그려지고 그냥 없애버려 엘리미네이션
어린애들은 어떻게 했나요.
어 뭐 그냥 그냥 무차별 대학사 극이 5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학살이 벌어집니다.
해안선 따라서 이 발달되어 있는 마을들을 이제 해촌 거기서 한 삼 키로 이상 뭐 오키로 이상 이렇게 되면 농촌이에요.
바다를 모르는 중산간 마을이라고도 하고 사산 거기가 집중적으로 당해요.
왜냐면 그 농촌은 길들이 협소하고 다 돌 투성이고 그래가지고 작자를 못 피는 거야
그는 완전히 적성 마을로 간 거 적성 적이 지배하는 마을로 그렇게 적성 마을이라고 해서 이렇게 붉은색 칠하면 거의 구십 프로가 붉은색으로 칠해지죠 지금 저 지도가 그 말씀이 그 부분이 거의 그쪽에 적성 대부분이 적성 지역이잖아 그 위에 사는 이 중산간 마을 사람들이 이 초토화 작전에 완전 희생물이 되는 거죠.
저기 백삼십여 개 마을이 뺑 들어가면서 있어요.
이게 다 불타 불탄다고 그러면 내가 나는 저 제주 시내 그 성내 거기에 있었기 때문에 우리 노형이 불타는 것도 바로 한 1키로쯤 밖에서 불 타는 것처럼 보이더라고요 아 그 불이 불이 말이지 화강이 충천해가지고
화강충천이라는 말 혹시 아시는지 모르겠다.
광충천 불야의 불의 붉은 빛이 말이지 하늘같이 치위로 오르는 거예요.
응 그 불빛이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는 먼 불인데도 불구하고 그 화랑이 어머니 얼굴에 그리고 내 누이 얼굴에 그래 하고 비치는 거야
그 느낌은 차별한 거예요.
당시 포고문이 발표돼서 저기를 통행하는 사람은 무조건 총살하겠다.
이런
소 치는 사람 뭐 이런 거 다 농사 지으러 가는 사람 다 사살이 대상이 되고 그랬죠
눈에 띄는 사람은 다 죽여요 애고 뭐 노인이고 할 거 없이
뭐 그리고 젊은이는 우선 사살의 대상에서 그런 나는 그런 말 하 젊음이 유죄다 다른 죄는 없고 젊었다는 것이지 이게 그러니까 내 나의 선배가 없는 거야 이거 제주도에서 내 선배가 아 그 근데 여러분 이걸 아세요.
토벌대라면 경찰 벌 때 군 투벌대 이렇게 있는데
그들은 대개가 지선은 그 세력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그 마을 사정을 잘 모르잖아요.
이건 그러면 마을 한 한 놈을 참 무지하게 빼가지고 우리 말 들으면 넌 살려준다 해가지고 그냥 앞서비에 세우는 거예요.
누구 집에 뭐 젊은이 누가 있고 뭐 이런 식으로 해가지고 그러니까 그 집에 정말 리가 없으면 그 어머니가 대신 죽어야 한다거나 그 아내가 대신 죽어야 한다거나 이게 대살이야
경찰은 한 부인을 끌어내더니 옷을 홀딱 벗겼습니다.
배가 많이 나온 임산부였습니다. 남편이 산에 오른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경찰은 그 부인을 밧줄로 묶고 팽나무에 매달아 놓고 대감으로 마구 찔렀습니다.
아 이거 말이 안 되는 너무 이건 법 얘기하기 전에 이거는 뭐 아 인간은 무엇인가 뭐 목숨 사람의 목숨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이런
큰 이야기입니다.
천구백사십구 년 에 일월 달에 이 마을 전체가 불태워지고 많은 사람들이 이제 여기서 학살당하고 또 청년들은 저 바닷가에 가서 학살당했는데 그들이 흘린 피가 저 바다에 물 들어가지고 벌겋게 바다에 벌겋게 물들였다고 에 얘기합니다.
살아남은 자들은 사실은 여기 살고 싶은 생각이 안 나서요.
처참한 기억을 늘 해야 되기 때문에 다시 안 돌아왔어요.
그러면 그 땅만이 사람이 살던 그 땅만이 에 그 사람들을 기억하고 그 사람들의 죽음을 기억하고 있는 것이죠.
초토화 작전이 벌어졌을 때 중산간에 살고 있던 주민들은 해배로 내려가도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두려워 가지고 한라산으로 숨어요.
그러면 마침 또 동굴을 나는 쟤 화산섬이라 동굴에 들어가서 숨어 있는 거
저기는 한 열한 명이 피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거의 애기도 있었고 그런데 그 저 동굴이 토벌데이에서 발각됐어요.
그냥 나오라고 해도 악망하니까 매운 연기를 피워서 그 안에 연기를 집어넣어가지고 그걸로 이제 질식사를 합니다.
열한 명이 그
음 시신들이 여러 군데 아 오랫동안 거기에서 굴 속에 있다가 훗날 나중에 화장되어서 한 줌이 새가 되어서 이제 바다에 뿌려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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